벨텐트500. 포메리안강아지

2014. 3. 8. 15:20지구별여행이야기/캠핑.낚시.먹거리

20140308

 

 

상국이형 따라 상국이형 아는 사람을 만난다고 갔더니,

독산해수욕장에 벨텐트500을 설치해놓고 캠핑을 즐기고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뒷쪽 모습은 이렇게 생겼네요.

독산해수욕장이 보이는 위치에 설치되어 있어 운치 있어보입니다.

 

 

 

 

 

 

 

안으로 들어갔더니 포메리안 2년생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벨텐트 안의 바닥은 카펫 같은 것으로 깔아놨는데,

푹신한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벨텐트500은 약 13~15인용 정도 된다고 할만큼 아주 커다란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내부가 아주 넓습니다.

 

 

 

 

 

 

 

중앙에 기둥하나로 벨텐트를 지지하고 있고,

여러방향으로 끈을 바닥에 고정해서 설치하는 벨텐트인데,

혼자 설치하려면 시간좀 걸리겠네요.

 

 

 

 

 

등유난로 하나 놓고 난방을 하는데, 아주 따뜻했습니다.

아늑하고 포근하고 뭐.. 그런 말들이 다 생각나네요.^^

 

 

 

 

 

 

이곳에서 2~3일 정도 묶었다 가려고 오신 분들이라 침구까지 갖추어져 있네요.

이런 것이 2개 있었습니다.

 

 

 

 

 

 

 

 

 

 

포메리안이 원래 사람을 잘 따르는 것인지 놀아달라고 계속 졸졸졸 따라다니네요.^^

아주 귀엽네요.^^

 

 

 

 

 

 

벨텐트500의 주인들입니다.

부부이고,

 

신랑분은 다른 텐트를 맘에 두고 있었는데, 부인되는 분이 벨텐트를 질러버렸다고 하네요.

 

잠시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래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