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상보안유원지.노루벌캠핑 벙개

2014. 4. 22. 19:00지구별여행이야기/캠핑.낚시.먹거리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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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노루벌 캠핑이네요.

아는 형님들이 이곳에서 자주 캠핑을 해서

몇번인가 따라오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친구가 주도하고 따라왔네요.

 

 

 

 

 

 

해가 지고 어두워지려 하는 시간쯤 노루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구봉산

 

 

 

 

 

 

우리가 자리잡은 곳입니다.

친구가 가지고 있는 캐노피 2개를 설치했습니다.

 

 

 

 

 

준비한 음식들입니다.

오늘은 여러사람들이 오다보니 각자가 가지고 온 음식들이 많네요.

 

 

 

 

 

 

원도심레츠에서 공수해온 김치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한라봉, 하귤

 

 

 

 

 

 

가수원 동네 정육점에서 구입해온 고기들

 

 

 

 

 

 

다른 친구가 제공해준 반합

이거 1차세계대전인가 2차세계대전인가.. 그때쯤 사용하던 골동품입니다.

아직도 사용하는 현역이에요.

 

 

 

 

 

 

캐노피에 설치할 LED등을 위한 전원장치입니다.

자동차용 배터리와 인버터를 사용합니다.

 

 

 

 

 

 

캐노피에 설치한 8W LED전구들입니다.

 

 

 

 

 

 

대패삼겹살에 매운갈비양념을 넣고 물을 넣고 끓여주면,

삼겹살볶음이 만들어 지는데, 밥하고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얼마전부터 이렇게 자주 해먹게 되네요.

 

 

 

 

 

일반적인 삼겹살은 구워먹고,

 

 

 

 

 

 

 

원도심레츠에서 점심에 먹고 남은 현미밥입니다.

저녁에 우리들이 잘 먹었네요.

 

 

 

 

 

 

오래된 골동품 반합에 소불고기를 넣고 끓여서 먹어주니 이또한 맛있습니다.

 

 

 

 

 

 

늦게 합류한 사람들을 위해 라면도 끓였습니다.

오늘은 먹는 캠핑이네요.

 

 

 

 

 

 

 

오징어와 두부도 늦게 합류한 사람들이 먹었습니다.

 

 

 

 

 

밤이 깊어 갑니다.

 

 

 

 

 

 

모닥불도 피웠습니다.

아직은 날이 추워서 불이 있으니 좋네요.

장작은 동네에 버려진 가구들을 가져와서 태웠습니다.

 

 

 

 

 

 

 

램프.. 호롱불로 분위기도 더 좋아지네요.

 

 

 

 

 

 

 

바람막이를 설치했습니다.

 

 

 

 

 

 

 

 

 

 

 

 

 

첨단의 LED전구와

기름을 사용하는 호롱불 묘한 조화이지만 분위기는 좋네요.

 

 

 

 

 

 

 

 

 

 

 

먹고 마시고 이야기 하다가

2명만 남기고 집으로 귀가를 했습니다.

남아있는 둘은 다음날 아침에 해가 뜨고 나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