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 노트북파우치 선물받다.

2013. 12. 25. 22:00나의 LIFE.리뷰/컴퓨터.IT

20091124

20131225

 

퀼트노트북파우치 선물받다 - http://blog.daum.net/chulinbone/2841<현재게시물>

노트북파우치.퀼트 분해후 새롭게 만들다. - http://blog.daum.net/chulinbone/3010

 

 

 

 

선물을 택배로 받았습니다.

 

 

 

 

 

 

금산에서 모였던 비스토전국모임에서 알게된 여러 사람들..

그 기분을 이어 일주일 뒤에 다시 몇명이 금산에서 만나 밥도 먹고, 인삼튀김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한글님이 퀼트를 하신다고, 내가 필요했던 노트북 파우치를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더니..

잊고 있었는데, 택배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가죽도 적용되어 있고,

퀼트라는 것이 많이 고급스러워보입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X220T 크기를 기준으로 만들어서 딱 맞춤형 파우치 입니다.

그동안 가방안에서 노트북을 막 굴리듯 가지고 다녔는데, 이제는 좀 안심이 됩니다.

 

퀼트라는게 천으로 만든것이라 충격에는 강하지 못하지만, 노트북에 스크래치 같은 것은 어느정도 막아줄 수 있을 것 같아 좋네요.

 

 

 

 

 

 

 

정면의 그림도 실로 꼬맨듯한 그림입니다.

초원의 집한채와 나무들이 평안해 보입니다.

 

 

 

 

 

 

 

뒤쪽의 새는 어떤 새인지 궁금하네요.

단추도 하나 있는데, 어려운 그림이에요.^^

 

 

 

 

 

 

노트북을 잘 관리 하도록 선물 해주신 한글님에게 감사합니다.

 

 

 

 

 

 

20131225

 

 

최근에 퀼트하는 분들을 알게 되어서 전에 선물 받았던 노트북 파우치가 생각이 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이정도의 퀼트파우치 정도 되면 가격이 20만원은 넘을 것 이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퀼트가 예술성, 손재주 그런것이 있어야 만들것이다 라는 막연한 생각은 있었지만, 퀼트재품의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는 것은 이제서야 알았네요.

지금은 연락이 되지 않는 한글님.. 그땐 받기만 하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것 같아 죄송하네요.

 

 

 

 

벌써 선물 받은지 4년이 되었네요.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4년전 X220T 전용으로 재작되었지만, 약간의 오차에 대한 배려 때문에

이후로 몇번의 노트북 변경에 대응해 가며 잘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그때에 비해 노트북이 커진 X230T을 사용해서 파우치에 끼이듯이 들어가지만, 아직은 사용할만합니다.

그 덕에 파우치가 조금 늘어나기는 했습니다.

 

그땐 A/S도 평생 해주신다고 했었는데, 연락처를 모르니 아껴 써야겠네요.

 

자동차도 바뀌고, 삶을 따라 한걸음씩 달려오다보니 주변을 돌아볼 시간도 없이 달렸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가지로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