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쿨러수리(flex)

20130922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노트북 쿨러입니다.

200mm의 대형 휀이 장착된 쿨러인데, 중앙의 회전부에서 소리가 나고, 전원 인가하는 USB부분이 망가져서 사용하지 않고 있던것인데,

사용할 일이 생겨서 분해, 수리후 재조립을 했습니다.

 

 

만듬새가 좋아서 분해하기 좀 어려운 제품이었는데,

사람이 만든것인데, 분해 못할것 없다는 생각으로 완전 분해를 해버렸네요.

 

 

 

 

 

휀의 중앙의 베어링 부분에 WD40 윤활유를 뿌려주고,

휀의 날개를 붓으로 깨끗히 청소를 했습니다.

 

사진은 이 모든 작업을 하기전입니다.

 

 

 

 

 

 

 

망가진 USB전원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과감히 탈거를 하기로 합니다.

 

 

 

 

 

 

안쪽에는 전원 제어 회로부분이 있는데, 데이터신호를 받고 보내는 역활도 하는 것이었는데,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순수하게 전원만 공급해서 휀만 돌리도록 작업합니다.

 

휀의 전원 자체가 5V 공급을 받는 것이라, 전원으로 사용될 선만 있으면 될것 같네요.

 

 

 

 

 

 

USB부분을 탈거하고

선이 들어갈 구멍만 하나 남겼습니다.

 

 

 

 

 

 

 

전원은 USB 숫짹으로 만들었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요즘 밀고 있는 다찌바이퍼 스티커를 중앙에 붙입니다.

떼어낸 스티커의 훼손으로 가려주려고 붙여준것인데,

최근 바이퍼 스티커를 자주 접하게 되네요.

 

완성후 회전 잘하네요.

사용 못한다 생각 했던것들이 자기자리로 찾아가는 것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