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맛집] 연탄구이-정육1번지

2013. 4. 16. 21:32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130416

 

 

 

 

 

전부터 지나가면서 한번은 가보려고 했던 곳입니다.

항상 사람들이 가득 있어서 늘 궁금했었네요.

 

 

 

 

 

 

그냥 일반적인 식당인줄 알았는데,

바로 옆에 있는 정육점하고 같이 운영을 하고 있는 곳으로

내부에서 서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자리를 잡으면, 정육점에 가서 먹을 고기를 구입후, 계산을 먼저 해야합니다.

 

 

 

 

 

국내산 생고기에 대한 1인분 기준의 가격표도 있습니다.

 

 

 

 

 

자리는 늘 그랬던 것처럼 가득차 있었는데,

다행히 한자리가 있어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는 정육점에서 구입하고,

이쪽, 식당은 상차림비를 받습니다.

 

 

 

 

 

 

자리에 앉고 보니, 불이 붙어있는 연탄이 올라와 있습니다.

연탄 오랜만에 보네요.

 

 

 

 

 

 

 

불판을 올려두고, 비계로 불판을 닦아줍니다.

 

 

 

 

 

 

 

모듬스페셜 이라는 여러부위의 고기가 모여있는것 하나

갈매기살 하나 이렇게 구입했는데,

 

 

 

 

갈매기살 먼저 먹기로 합니다.

 

 

 

 

 

 

 

고기가 익어가기를 기다립니다.^^

 

 

 

 

 

 

 

밑반찬은 몇가지 나옵니다.

매콤한콩나물국, 동치미, 겉절이, 간장에 절인 양파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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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야채도 싱싱하네요.

갈매기살부터 먹기 시작해서,

 

 

 

 

 

모듬스페셜까지..  불판이 신기하게도 늘어붙거나,

더러워지지 않아 불판교환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늦은시간이었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고기를 먹으면서 꼭, 먹어줘야 하는 된장찌개와 밥

김치는 같이 공급됩니다.

 

된장찌게에 두부와 양파가 많이 들어있어 담백했습니다.

 

 

 

 

 

벽에 있는 센스있는 글귀 하나

 

"연탄 걷어차지 말라!! 너는 언제 누구를 위해서 그토록 뜨거웠던 적이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