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맛집] 서해해물손칼국수 - 비빔국수.해물칼국수.콩국수

2013. 6. 4. 19:16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120701

20130604


 

 

 논산에 살고 있는 지인이 오래전에 일하면서 먹어본적 있었는데, 맛있다고 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작은 마을에 허름하게 보이는 칼국수집입니다.

밖에서 보니 실내가 어두워서 영업을 하는지 안하는지 알수 없을정도의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실내는 넓었지만, 오래된 느낌이 강한 식당이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이 잘 먹는 분이라

해물칼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서비스로 준것인지, 원래 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두부를 사람 숫자에 맞게 내왔습니다.

 

 

김치는 덜어먹으라고 독으로 나왔네요.

 

 

 

2가지만 주문했어야하는 이야기도 나올정도로 두부의 크기가 컸습니다.

포만감을 살짝 줄정도였네요.^^

 

 

 

 

 

 

 

 

 

 

 

 

칼국수는 육수를 담은 냄비가 나와 준비된 칼국수와 재료들을 넣고 직접 끓여먹는 방식이었습니다.

다른 메뉴들이 있어 1인분만 달라고 했는데,

아주머니가 손이 큰지 약간 많은 양을 주셨네요.

 

 

 

 

 

 

 

 

 

 

 

 

 

 

 

 

 

해물칼국수 답게 조개도 있고,

손칼국수라 꾸불꾸불 잘 익어가는 칼국수 먹음직 합니다.

 

 

 

 

 

 

 

 

 

 

 

전부 맛보기 형태로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양이 다 많이 나왔습니다.

 

 

 

2명이 3가지 메뉴를 주문해서 그런지 많이 먹을 것이라 생각했나봅니다.

 

 

 

 

 

 

 

 

 

 

 

 

 

 

시원한 콩국수 좋네요.^^

 

 

 

 

 

 

 

 

 

콩국수는 콩물이 중요한데,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작은 그릇을 달라고 해서 각각 담아서 먹었습니다.

3가지를 같이 맛보니 너무 좋네요.

 

 

다 맛도 좋고, 각각의 개성이 강한 음식들이지만, 잘 어울려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맛보기로 먹으려고 주문한것들이 양이 많아서 맛있게 배부르게 먹은 시간이었습니다.^^

 

 

 

20130604

 

1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날이 더워 콩국수가 먹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네요.

 

 

 

1년만에 갔더니, 가격이 인상되었네요.

 

작년에 5000원 하던것들이 다 6000원으로 인상되었네요.

요즘 물가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가격입니다.

 

 

 

 

 

금방 만들어 온 겉절이 아삭하고 맛있는것 똑같습니다.

 

 

 

 

 

 

 

비빔국수가 먼저 나왔는데,

먹음직 하네요.

 

 

 

 

 

 

 

비빔국수는 하나만 주문해서 앞접시에 따로 덜어서 먹었습니다.

콩국수와 같이 먹는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비빔국수에 따라나온 명태국물

따뜻하고 명태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콩국수와 비빔국수를 같이 먹느라 덜 먹게 되었네요.

 

 

 

 

 

 

 

 

콩국수도 작년이나 올해나 변함없습니다.

걸죽하고 콩물이 나중에는 부족해지는 상황까지 가더군요.

 

여름이면 콩국수 한그릇~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