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역에서 광양매화축제 가는길 - 섬진강부교

2013. 3. 24. 11:46지구별여행이야기/전라남도.북도

201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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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내가 타고온 무궁화호 열차는 다음 목적지로 향해 갑니다.

 

아침햇살에 아직 꽃이 피지 못한 나무들에서 꽃이핀 듯한 착각을 기차와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나무들도 곧 꽃이 피겠지요.

예쁠것 같습니다.

 

 

 

 

 

 

하동역도 시골의 작은 역입니다,

광양매화축제를 하면서 섬진강에 부교를 놓으면서 이곳을 통해 매화축제를 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 하동역을 이용합니다.

 

 

 

 

 

 

 

하동역을 나와 섬진강쪽으로 걷습니다.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봄기운을 길가의 버드나무에서 느낄 수 있고,

 

철길옆의 매화나무들에게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사우나건물이 나오는데,

저곳 1층이 하동터미널입니다.

 

저곳에서 버스를 타고 광양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버스가 광양매화축제기간동안은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택시를 탔습니다.

 

섬진강 부교까지는 미터기 요금 없이 5000원으로 통일 되어있습니다.

하동에서 섬진강부교로 들어갈때는 택시가 많지만,

나올때는 들어오는 택시를 타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들어갈때 타고가는 택시기사분에게 전화번호 받아두었다가

콜~ 부르는 것이 편리합니다.

 

콜로 부르면 6000원.

 

하동역, 하동터미널에서 섬진강부교까지 걸어가기는 먼거리입니다.

걸어서 1시간~1시간30분정도 걸릴듯 하네요.

 

택시로는 5~10분.

 

 

 

 

 

 

택시를 타고 가다보니 길가에는 벚꽃이 피고 있었습니다.

 

 

 

 

 

 

 

섬진강부교가 설치된 초입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부교까지는 주차장이 있는데,

원래는 미개통된 도로인듯 했습니다.

 

임시로 이곳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부교를 설치해서 광양매화축제에 가는 사람들을

섬진강 건너 경상도 하동으로 분산시켰습니다.

 

그래도, 양쪽모두 교통이 극심하기는 하네요.

 

 

 

 

 

 

 

주차장옆 길을 따라, 섬진강을 따라 섬진강부교가 설치된 곳으로 걸어가며, 길건너 전라도 광양의 매화축제현장으로 가는 차량들,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걷고, 아니 차에서 내린 가족들은 걷는것 같았습니다.

차량에는 운전자들이 꼬리를 물고 거의 서있는듯한 주행을 하고 있었고,

차에서 내린 사람들이 축제현장으로 가고 있는 풍경이 맞겠네요.

 

 

 

 

 

 

 

 

섬진강옆

광양매화축제 현장입니다.

 

먼거리에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아랫쪽 주차장, 아래 오른쪽으로 광양매화축제현장

산으로 펼쳐진 청매실농원의 매화꽃이 만개해서 하얗게 펼쳐져 있습니다.

 

 

 

 

 

 

 

섬진강부교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임시다리입니다.

 

 

 

 

 

 

 

섬진강부교에 대한 안내현수막도 있네요.

 

 

 

 

 

 

 

이곳에서 줄을 섰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기도 했지만,

부교가 워낙 불안해서 한번에 양방향으로 많은 사람들을 보내면 섬진강부교가 너무 흔들려서 요원들이 중간중간 배치되어 통제를 했습니다.

일정한 사람만큼만 건너게 하고 잠시 대기시키고 다시 건너게 하고를 반복하다보니,

아침 11시쯤 부교있는 곳에 도착해서 부교를 건너려고 줄서서 건너는데 1시간은 넘게 걸린듯합니다.

 

 

 

 

 

 

섬진강부교의 폭입니다.

한줄로 걸어가라고 할정도로 폭이 좁고, 많은사람들이 함께 건너니 심하게 흔들려서

술취한 사람처럼 걷게됩니다.

 

실제로 넘어지는 사람들도 있고, 많이 불안합니다.

 

 

 

 

 

 

 

 

섬진강부교를 건너와 여기는 전라도 광양땅 입니다.

집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이곳에 오기까지 5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청매실농원은 섬진강부교 바로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는길에 섬진강가에 피어있는 벚꽃을 보았습니다.

 

 

 

 

 

 

 

벚꽃이 만개를 해서 예쁜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드이어 매화꽃을 봅니다.

 

 

 

 

 

 

 

 

섬진강부교를 건너 강가를 따라 주차장과 광양매화축제행사장이 늘어서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축제장은 거너뛰었습니다.

축제현장은 어디나 비슷하기때문에 목적지인 청매실농원으로 향합니다.

 

 

 

 

 

 

 

홍쌍리매실가

청매실농원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이제 청매실농원의 매화꽃을 보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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