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순천역-하동역으로의 기차여행

2013. 3. 24. 08:30지구별여행이야기/기차역.기차길

201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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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역에서 광양매화축제 가는길. 섬진강부교 - http://blog.daum.net/chulinbone/2323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청매실농원 - http://blog.daum.net/chulinbone/2324

하동역 - http://blog.daum.net/chulinbone/2325

광양매화축제.청매실농원 파노라마 - http://blog.daum.net/chulinbone/2326

 

 

 

 

아침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시간은 아침 5시 40분.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시간이네요.

 

 

 

 

 

 

서대전역에 도착했습니다.

지난겨울 논산에 가기위해 눈이온 아침에 오고 다시 왔습니다.

 

 

 

 

 

 

 

KTX산천의 기차표를 끊었습니다.

오늘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한번에 가는 기차가 없어서 순천에서 갈아타로 했습니다.

 

 

 

 

 

 

 

여수행KTX산천입니다.

 

 

 

 

 

 

 

 

 

 

 

KTX산천이 들어오는데, 7호차, 8호차가 붙어있습니다.

표를 끊을때 매표소직원이 말하기를

익산에서 분리하고, 하나는 목포방향으로 가고, 하나는 여수방향으로 간다고 했었습니다.

 

실제로 익산에서 분리되어 각자의 방향대로 갔습니다.

 

 

 

 

 

 

 

제가 타고갈 7호차입니다.

 

 

 

 

 

 

 

 

이번에는 카메라를 2개를 소지하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KTX산천은 국내기술의 초고속열차라 그런지 깨끗하고 여러가지 편의장비도 있습니다.

오늘 가만.. 보니 아랫쪽에 220V전기콘센트도 있네요.

 

프랑스에서 도입해온 초기의 KTX는 출입문이 있는 통로쪽에 승무원이 열어줘야하는 곳 안쪽에 220V콘센트가 있었는데,

KTX산천에는 노트북사용자들이나, 스마트폰사용자들을 위해 좌석마다 있어서 좋습니다.

 

컵홀더도 KTX산천에만 있네요.^^

 

신제품은 역시 좋아요.

얼마전에 만난분들 중에 KTX차세대열차 개발하는 개발자들 있었는데,

400Km/h 속도에서의 실험을 해야한다고 이런저런 이야기 했었는데,

많은부분에서 개선이 되어 더 좋아질거라는 당연한 이야기 들었습니다.^^

 

 

 

 

 

 

순천으로 가는 기차밖의 풍경에서 노란 개나리를 보았습니다.

남쪽은 봄이 찾아왔네요.

 

 

 

 

 

 

 

서대전역에서 출발한지 2시간정도가 되어 순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도 다른지역으로 환승하는 구간이 있어,

기차길이 많이 있습니다.

 

 

 

 

 

 

 

내가 타고온 KTX산천은 순천을 출발~ 여수로 갑니다.

 

 

 

 

 

 

 

 

 

 

 

 

순천역은 환승을 위해 잠시 머무르고 있습니다.

 

 

 

 

 

 

 

다시 기차표를 끊었습니다.

순천역에서 하동역으로 갑니다.

순천은 전라도지역이고, 하동은 경상도 지역입니다.

 

 

 

 

 

 

 

여행객들이 많아서인지 순천역에는 기차시간표가 잘 나와있는 프린트물이 있네요.

 

 

 

 

 

 

 

 

 

순천역에서 하동역까지 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약 1시간정도 있어서 역을 배회하다가

역앞에 위치한 순천역전시장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순천역에 걸려있던 현수막인데,

새로운도색의 기차인듯 합니다.

 

겨울에 운행하던 눈꽃열차의 연장인듯한 백두대간 관광전용열차 운행에 대한 것이네요.

 

시간내서 다녀와봐야겠어요.

 

 

 

 

 

 

 

 

 

 

 

 

순천역에서 하동역으로 가는 무궁화열차가 들어왔습니다.

객차가 4개밖에 없는 열차였습니다.

 

 

 

 

 

 

 

무궁화열차 도색 맘에듭니다.^^

 

 

 

 

 

 

 

 

 

무궁화의 내부입니다.

 

 

 

 

 

 

 

기차를 이용하면 환경을 살리는 길이라는 문구가 여기저기 보이네요.

 

 

 

 

 

 

 

 

 

 

 

 

 

 

순천역에서 목적지를 향해 가다보니, 광양역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내려야하겠지만,

목적지에서 더 가까운곳이 하동역이라 해서 하동역으로 계속향합니다.

 

 

 

 

 

 

 

옥곡역

 

 

 

 

 

 

진상역

 

 

 

 

 

 

 

 

하동역으로 가던중 광양매화축제에 가고 있는 차량들이 보입니다.

줄줄줄 꼬리물고 천천히 밀려서 가고 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저렇게 밀려서 1시간30분정도를 갔다고 하네요.

 

 

 

 

 

 

기차가 섬진강을 건너 경상도로 들어왔습니다.

여기는 하동입니다.

 

사진에서 강건너가 광양입니다.

 

 

 

 

 

 

 

하동에서도 광양매화축제로 가는 차량들의 행렬을 볼 수 있네요.

 

 

 

 

 

 

 

 

 

 

 

하동역에 도착했습니다.

하동에서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광양 홍쌍리청매실농장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

섬진강에 부교를 설치했다해서 하동에서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어 올해부터는 하동에서도 많이 간다고 합니다.

 

 

 

 

 

하동역은 작은 간이역입니다.

하동은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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