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5. 15:30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30105
2014년 7월쯤.. 지나가다 보니 문 닫고 내부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업종을 하지는 않을것 같고, 다른 업종으로 변경중인듯 했습니다.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옆 골목에 있는 떡볶이연구소입니다.
무한리필이랍니다.
1인 4900원이네요.
학생들은 할인도 있네요.
나이가 많아도 교복입으면 인정해준다는 센스있는 글도 적혀있습니다.^^
내부는 2인용 테이블로 가득했는데, 자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꽉차있었습니다.
요금은 선불
5900원 지불하면, 나중에 1000원은 돌려준다네요.
테이블정리해서 그릇 가져다 주면, 환불해주는 것 같네요.
테이블마다 먹는 즉석떡볶이를 만드는 방법.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재료들은 주방쪽에 준비되어있습니다.
냄비에 콩나물을 조금 넣어서 건네주는데,
콩나물 포함, 모든 재료는 이곳에서 먹을만큼 퍼가면 되네요.
떡볶이 소스는 매운맛, 덜 매운맛이 있습니다.
이것 저것 담은 재료에 떡볶이소스를 얹고 테이블로 돌아와 가스렌지 위에 올렸습니다.
이제 익기를 기다립니다.^^
여기는 떡볶이 재료만 무한리필이 아닙니다.
밥도 있고,
만두도 있고,
고기만두, 김치만두 골라먹을 수 있네요.
한쪽에 토스트도 쨈과 같이 있는데,
이것도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더군요.
떡볶이 하면, 오뎅이 따라오잖아요?
오뎅도 무한리필, 삶은달걀도 무한리필입니다.
먹을 만두를 담아왔습니다.
오뎅도 처음에 이렇게 2개만 가지고 왔다가,
몇번을 더가서 총 10개는 먹은듯 합니다.
떡볶이에 삶은달걀을 껍질을 벗기고, 넣어줍니다.
김말이, 튀긴만두, 달걀,
라면사리, 당면사리 등등... 넣을 수 있는 것은 다 넣었네요.
매운것에는 쿨피스가 딱! 좋지요.
1000원씩 판매를 해서 먹었는데, 컵에 따라놓은 것을 보면, 막걸리같습니다.^^
잘 익어갑니다.^^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네요.
떡볶이답게 생겼습니다.^^
면부터 먹어주고, 그러고 보니 순대도 넣었네요.
즉석해서 만들어 먹는 떡볶이 정말 괜찮네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조절 잘 해야겠어요.
이것저것 전부 무한정공급할 수 있어서 욕심부리면 않되겠어요.
필요한 양만 가져와 먹고 더 먹고 싶으면 더 가져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 먹고, 테이블 치웠습니다.
처음 들어왔을때 보다 더 깨끗하게 치웠네요.^^
명함을 하나 받아왔는데, 뒤에보니 쿠폰이네요.
도장 받아서 10번이면 한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도 하네요.
중, 고등학교때 즉석떡볶이를 먹었던 기억이 있어
예전의 추억도 느끼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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