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대관령양푼이동태찌개.동태찜.동태만두

20120128

 

 

지인분들이 밥 사주신다고 해서 다녀온곳입니다.

저녁식사시간 전이라 주차장이 많이 비어있었는데, 밥 먹고 나올때는 주차장이 가득 찰 정도로 손님들이 많은 곳입니다.

 

 

 

 

 

 

주차장이 넓은 만큼 내부도 넓고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 되어있네요.

 

 

 

 

 

 

테이블에 수저,젓가라  받침으로 있는 종이에 메뉴판 기능과 더불어 동태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담아보았습니다.

 

 

 

 

원래 굴동태찌개를 주문했었는데, 주문을 잘못 받은 것인지, 주방에서 잘못 나온것인지.. 일반 동태찍게가 나왔습니다.

주문 해놓고, 다 먹을때 까지 굴이 없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

 

다 먹고도 뭔가 도둑맞은 것 처럼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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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반찬

 

 

 

 

 

4인분인데, 커다란 양푼이에 담겨 나왔습니다.

차가운 겨울 가득 들어있는 동태찌개의 맛이 기대가 가득됩니다.

 

 

 

 

 

 

곤이도 추가로 넣고 끓여줍니다.

곤, 고니 라고도 부르는데, 정확한 명칭은 곤이 라고 합니다.

 

 

 

 

 

 

 

 

양푼이에서 뽀글뽀글~ 잘 끓고 있습니다.

 

 

 

 

 

 

 

 

 

 

양푼이도 크지만, 동태도 큼직큼직 하네요.

 

 

 

 

 

 

 

 

 

 

 

 

동태살이 아주 두껍습니다.

동태만 먹고도 배부를듯 합니다.

 

겨울철 별미가 아니더라도 동태찌게 국물이 시원해서 좋습니다.

 

 

 

 

 

 

 

동태찜도 나왔습니다.

낙지도 있고, 콩나물도 있고,

양이 이것도 푸짐하네요.

 

 

 

 

 

 

 

 

 

 

 

 

 

 

 

 

 

 

동태찜에도 동태가 큰 덩어리로 들어있습니다.

여기는 동태가 큼직해서 맘에 드네요.

 

동태찜은 매콤해서 먹고 시간이 조금 흐르니 물을 자꾸 찾게되네요.

아주 매운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매운것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듯 합니다.

 

 

 

 

 

 

 

 

조금은 신기해서 주문한 동태만두입니다.

 

처음 먹어봤는데, 잘 만들어진 얇은만두피에 동태살로 만든 속.. 이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동태찌게, 동태찜 한참 먹다가 동태만두가 나왔는데, 다들 동태만두가 맛있다고 잠시 집중해서 먹었습니다.^^

 

 

 

 

 

 

 

 

동태맛이 나지만 비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만두피가 쫄깃하다고 해야할까.. 더 맛있게 해주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