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칭탕츄 - 쌀면쟁반짜장.홍합짬뽕.궁중깐풍기

2012. 1. 26. 22:0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9년 4월에 확인해보니 문 닫았습니다.


20120120


제일 친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설명절 전이라 다들 고향에 가고, 고향이 사는곳인 우리들은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마침 친구와 만난곳이 문화동 이라서

스마트폰으로 문화동맛집을 검색했습니다.

 

몇곳이 나왔고,

이름이 특이해 보이는 식당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칭탕츄

나중에 주인분에게 물어보니.

중국말로 좋은 의미라는데.. 정확한 뜻은 잊어버렸습니다^^;

복, 좋은하루.. 의 개념 이었나??

뭐였든, 좋은 말이었습니다.

 

 

 

 

 

 

 

 

 

칭탕츄는 체인점이었고,

대전에는 문화점 하나가 있는 듯 했습니다.

 

 

 

 

 

 

설명절 전이라 손님들이 없었고, 우리가 가서 앉아 있으면서 하나둘 손님들이 들어왔습니다.

 

 

 

 

 

 

 

 

이것은 번외적인것인데,

바로 뒤에 앉아서 아이들과 식사를 하던 분들이 서울에서 내려온 가족이었는데,

인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탕수육을 조금 받아서 먹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것에는 탕수육이 없어서

보고만 있어도 맛있어 보였는데.. ^^

 

한개씩만 먹어보려고 했는데, 많이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탕수육의 윤기가 좔좔~ 흐르는데.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반찬중에 양배추잘라놓은 것에 머스타드소스를 뿌려놓았네요.

 

 

 

 

 

단무지도 레스토랑처럼 잘라 나왔습니다.

 

 

 

 

 

 

쌀쟁반짜장

 

원래 매운것 싫어할때, 짜장을 주로 먹었었는데,

이집의 짜장은 쌀이 들어있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주방장님 말을 들어보니, 쌀, 감자전분, 또 뭐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평범한 면은 아니었습니다.

 

해물도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오징어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들어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음식 주문한것까지 포함해서 양이 많아 남기게 되었네요.

 

쌀면 밀가루면하고 씹는 질감같은것이 차이가 난다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짜장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될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이하게 해물 말고, 떡도 들어있었습니다.

떡을 좋아하다보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홍합짬뽕

 

같이간 친구가 먹은 것인데,

홍합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면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면 홍합만 산더미처럼 보였는데,

오늘 우리가 먹은 짬뽕은 해물, 조개류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면, 국물이 보이지 않아 새우, 꽃게 같은 해물들은 빈그릇에 덜어냈습니다.

정말 푸짐합니다.

 

해물이 많아 먹을것도 많고 맛도 좋네요. 

 

 

 

 

 

궁중깐풍기

 

윤기가 좔좔~

탕수육처럼 맛있어 보입니다.

 

실제로도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여기 깐풍기가 좀 유명한듯 해서 일부러 주문해서 먹었는데,

바삭하고, 소스도 매콤해서 맛있었습니다.

 

설명절 전 따뜻하게 앉아서 중화요리 먹을 줄 몰랐는데,

좋은 시간 보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