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맛집] 해녀김금단 - 남도여행

2011. 12. 7. 00:52지구별음식이야기/경상도먹거리

20111126

 

통영 삼덕항에서 배타고 욕지도 가기 - http://blog.daum.net/chulinbone/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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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일주도로.산악도로.도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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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맛집]한양식당-해물짬뽕 - http://blog.daum.net/chulinbone/1315

욕지도에서 배타고 통영 삼덕항으로 나오기 - http://blog.daum.net/chulinbone/1316

 

 

 

욕지도에 가기전.. 인터넷 검색으로 맛집. 가볼곳 등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해산물 판매하는곳..

해녀김금단

 

 

이름도 기억하기 쉬웠고, 매직으로 써있던 합판이 기억에 남았었습니다.

 

 

 

 

 

 

배에서 내려 해안을 따라 달려가려고 하다가 익숙한 합판을 발견..

바로 해녀김금단.. 이었습니다.

 

 

어떤 임산부가 이곳에서 싼값에 잘 구매해서 먹었다. 집에 가는 길에 아기 잘 낳으라고 더 챙겨준 이야기들을 보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일단 눈으로 확인하고, 일주도로를 달려 갔다가 밤이 되어서 다시 왔습니다.

 

 

 

 

 

 

 

 

 

 

 

 

 

 

 

 

 

 

부부가 운영하고 있고, 바닷가 선착장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저씨가 양식을 하고 계시고, 고등어 같은 것은 낚시를 직접해 잡아오고, 아줌마가 해녀라서 직접 자연산 해산물들을 잡아온다고 합니다.

 

 

 

 

 

 

 

 

 

 

 

 

 

 

 

 

고등어

 

 

 

 

 

욕지도 가면 꼭 먹어볼 것 하나가 고등어회 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낚시를 해서 잡아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무리가 있을것 같아 이곳에서 일정량을 보급하기로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고등어는 혹시 몰라서 한마리만 회를 떠오고,

 

 

 

 

 

 

 

 

 

 

전복

 

 

 

 

 

 

 

이거 엄청 컸습니다.

자연산 굴이라는데, 성인 어른 손만한 크기였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이 굴입니다.

정말 큽니다.

 

 

 

 

 

 

 

 

멍게도 구입하고,

 

 

 

 

 

 

 

소라(고동?)

 

 

 

 

 

 

 

 

 

 

 

 

 

 

 

 

 

 

손질된 해산물들입니다.

전복, 멍게, 소라,굴

 

 

 

 

 

 

 

 

 

 

고등어까지 2만원주고 구입했습니다.

 

 

 

 

 

 

 

 

 

 

 

해녀 김금단

아줌마한테 직접 물어보니, 본인 맞고 이름도 맞다고 합니다.

 

 

아침에 해산물 직접 채취하러 바다로 들어갔다 나온다고 하네요.

 

 

 

 

 

 

 

낚시하러 가서 셋팅을 합니다.

낚시보다 배가 고파서.. 자리부터  만들었습니다.

 

 

 

 

 

 

 

 

엄청 추운 날씨 였는데, 테이블 만들고 준비해온 것들 펼쳐놓으니 낚시 안해도 될만큼 되는 것 같네요.

 

 

 

 

 

 

 

 

 

 

 

 

이날.. 결국 호래기 2마리 잡은 것이 전부였습니다.^^

해녀 김금단에서 구입해온 해산물들... 정말 싱싱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우리들도, 이곳에 왔다는 흔적을 남기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