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0. 23:30ㆍ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111015
20120315
20121219
20121220
몇달전에 자주 오던곳 입니다.
나름 맛집으로 트럭기사분들에게 유명한 식당으로 알려진 곳으로 일반인들은 잘 안가는 곳입니다.
이유가 천안논산을 이어주는 국도변에 있는데, 산업도로라 불리우는 이 도로의 특성상 트럭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라 그렇습니다.
이곳의 특징중 하나가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것이 무쇠솥밥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무쇠솥, 돌솥밥을 좋아합니다.
이유가 누룽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입니다.
사실 아침에도 와서 먹고 갔는데, 저녁에 또 왔습니다.
누룽지를 먹고 싶어서.^^
메인으로 주문한 제육볶음 입니다.
청국장은 아침에 시켰던 메뉴인데, 첨부합니다.
청국장 촬영은 iPhone4 가 해주었습니다.
무쇠솥의 밥을 빈그릇에 옮겨놓고,
물을 부어두면 누룽지가 만들어집니다.^^
누룽지가 만들어질때까지 밥을 담은 그릇을 뚜껑으로 대용하면서 밥을 먼저 먹어줍니다.
이야기를 해서 좀 태워주세요.. 라고 하면 누룽지의 색이 제대로 나오는데, 오랜만에 와서 잊어버리고 아무말도 안했더니..
아주 구수한 누룽지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밥먹고, 누룽지 만들어 뜨끈하게 마셔주면 정말 시원합니다.
구수한 향까지 더해서 너무 좋지요.
20120315
전에 왔을때, 무쇠솥밥에서 밥이 덜 눌어 누룽지가 제대로 안만들어 졌었는데,
이번에 가니 사장님이 기억하고, 조금더 태워주셨습니다.
덕분에 누룽지가 구수하게 되었습니다.
밥, 반찬은 올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잘나옵니다.
천안 - 논산 국도에 오가는 화물차 기사분들이 자주 들르는 맛집이라
기사식당분위기도 있는 곳입니다.
사장님이 신경써서 만들 수 있었던 구수한누룽지~
행복합니다.^^
누룽지 아주 좋아요^^
20121219
오랜만에 왔습니다.
여기도 한결같은 곳이네요.
반찬은 계절에 맞는 반찬으로 나올 수 있는것들로 적당히 나오네요.
2명이 밥을 먹었는데, 김치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이집의 김치찌개는 시큼한맛이 있네요.
뭔가 깨운한 느낌이 있어요.^^
20121220
하루뒤 네요.
어제도 오고, 오늘도 왔는데,
어제는 밥먹느라 밥사진을 안찍었는데, 오늘은 무쇠솥밥 사진 남깁니다.
누룽지가 좋아 여기에 올땐 미리 전화해서 주문을 하네요.
오늘은 여러명이 와서 제육볶음도 주문하고,
된장찌개도 주문했습니다.
모든음식이 다 맛있네요.
화물차기사분들이 자주 오는 맛집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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