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빈 비온날의 거리풍경.부킹오피스(베트남자유여행)

2024. 2. 15. 01:46지구별여행이야기/베트남(하노이.닌빈)

20240127

항무아에 갔다가 닌빈의 숙소가 있는 곳에

와서 늦은 아침을 먹었지만, 쌀국수 한 그릇 먹고,

부킹오피스에 갔습니다.

오늘은 닌빈에서 100km 떨어진 하노이로

이동해야 해서 약 2시간쯤 뒤 탑승할 

리무진차량을 예약했습니다.

 

12시 30분 출발 차량으로

선금으로 요금 지불하고, 

숙소로 돌아가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하루 숙박비 497,000동(24,850원)

스쿠터 대여비 220,000동(11,000원)

총 717,000동(35,850원)

이거 너무 싼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드는 금액입니다.

이러니 요즘 제주도를 안 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참고로 아침식사 포함입니다.

 

라벤더홈스테이 사장님이 사진 같이 찍자고 해서

기념으로 사진 한 장 남겼는데, 이곳에서 숙박한

한국사람들 후기는 다 좋은 이유는 와보면 압니다.

 

비가 온 뒤, 닌빈의 풍경입니다.

 

주변 여행지들을 다닐 수 있는 자전거도 대여하고,

슬리핑버스도 출발하고, 지프도 오고, 스쿠터도

대여하는 등 이 장소에서 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외국인 관광개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하루 전날 반미 사 먹었던 노점.

 

닌빈 땀꼭의 보트투어 하는 곳입니다.

 

라벤더홈스테이 숙소 앞 길.

 

하노이로 이동할 리무진 기다리면서,

에그커피를 한잔 주문했습니다.

느끼하고 달콤한 맛입니다.

 

서양 쪽 외국인관광객들은 자전거를

대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유로워 보이기는 하는데,

스쿠터 타고 다닐 때, 마주치는 상황에서

많이 힘들겠다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주변 관광지가 최소 몇십 km 이상의

거리라서 걱정은 되지만, 알아서 하겠지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프투어도 있었는데, 언젠가 시간이 되면,

다시 와서 다른 여행프로그램들도 체험해보고 싶네요.

 

12시 30분이 되어 리무진이 왔습니다.

리무진에는 하노이로 이동하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탑승을 했습니다.

 

닌빈에서 하노이까지 100km를 졸면서 자면서

이동했고, 편안히 잘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