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식당] 다슬기향촌.성호식당-다슬기해장국(강원도.영월역앞)

2023. 1. 26. 03:59지구별음식이야기/강원도먹거리

20181118 [영월식당] 다슬기향촌.성호식당-다슬기비빔밥(강원도.영월역앞) - https://chulinbone.tistory.com/7388

20220918-20230115  [영월식당] 다슬기향촌.성호식당-다슬기해장국(강원도.영월역앞) - https://chulinbone.tistory.com/10248<현재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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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곳에 와서 다슬기비빔밥을 먹었고,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다시 찾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최근에 다슬기해장국에 꽂혀서 여러 곳의 식당들을

다니고 있는중에 영월역 앞으로 일부러 지나가는

일정을 잡아서 왔습니다.

앞전에 몇번 왔다가 여기 다슬기향촌성호식당의

인기가 워낙 심해서 식사를 못하고

주변의 식당들을 갔었습니다.

오늘 운 좋게 15분 정도 기다린 후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아침 일찍부터 영업을 하는데,

오전 10시쯤 왔을 때, 이른 시간부터 번호표 받고 기다린

사람들로 인해 재료가 소진되어, 11시부터 2차 식사시간이

있다고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이 없어서

이웃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10시 45분쯤 도착했는데, 대기번호 4번을 받았습니다.

11시부터 식사할 수 있다고 했으니 조금만 기다리면 됩니다.

 

매주 월요일 쉬는 날이니 참고하세요.

 

11시가 다 되어가면서 번호표를 안 받아도 되는 사람들이

먼저 자리에 착석을 했고, 번호 대기자들도 순서대로

입장이 되면서 올갱이국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2018년, 4년 전에 왔을 때보다는 2,000원 올랐습니다.

최근 물가 상승을 보면 그리 많이 오른 것은 아닙니다.

주변 식당들도 다슬기해장국이 10,000~12,000의 가격입니다.

 

생각해보니, 1인 혼밥을 했는데,

주변 식당들 중 유일하게 쟁반에 음식을 놓은

상태가 아닌 테이블에 반찬 그릇들을 내려놓은 곳이네요.

여기는 사장님부터 모두 친절한 느낌을 받은 곳이라

유명한 곳은 이유가 있다는 생각에 맞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리굴젓과 더덕무침입니다.

리필도 가능했고, 쌀밥과 그냥 먹어도

맛있는 반찬들이었습니다.

 

다른 반찬들도 다 맛있습니다.

 

청양고추와 매운양념도

개인의 기호에 맞게 넣을 수 있습니다.

 

올갱이국은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국물을 먹으면 깊이 시원한 맛이 있네요.

이곳 성호식당은 아욱을 넣지 않고 곤드레나물을

넣어서 특별한 올갱이해장국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올갱이국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나왔을 때, 반찬들 중 어리굴젓을 하나

쌀밥에 올린 후 밥과 같이 먹는 첫맛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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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만에 다시 왔습니다.

여전히 변함없이 사람들이 많아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습니다.

 

곤드레나물이 들어간 올갱이해장국

1인상 받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의 시작은 어리굴젓을 힌 쌀밥에 올려서

한 수저 먹는 것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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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곳은 이유가 있습니다.

여기도 그렇습니다. 변함없이

똑같은 다슬기해장국을 내줍니다.

오늘도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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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줄 안서고 바로 앉을 수 있어서

곤드레가 들어간 다슬기해장국 잘 먹고 왔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날이라 뜨겁게 든든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