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2 아침마다 걷는 산책로 밥먹고 바로 걸어 나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즐겁습니다. 비가 온 후라 거미줄에 물방울들이 매달려 있네요. 모든 것이 젖어있는 모습이 싱그럽고, 활기차보입니다. 길을 따라 있는 등불이 밤에는 더 이쁘게 보일것 같네요. 시간내서 밤에도 걸어봐야겠습니다. 산길을 걷다..
20110811 매워보이지요? 밤에 간식거리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간판같은것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그런데, 판매하는 음식들에서 눈으로 봐도 느껴지는 포스가.. ^^; 떡볶이를 양념한 상태로 살짝 가열만 하고 있다가 주문양에 따라 익히는 방식을 취하는 것 같았습니다. 생각보다 맵지는..
20110811 제주도 서귀포에는 이중섭거리가 있습니다. 이중섭화가의 작품들이 여러형태로 전시되어있기도 하고, 생가, 박물관도 있습니다. 이날은 아쉽게도 생가와 박물관은 너무 늦어서 못가보고 왔습니다. 예쁜카페와 꽃집 20110827 [제주카페] 메이비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
20110811 낚시를 하러 갑니다. 오늘은 스쿠터를 타고 둘이 갑니다. 어린시절 놀러다니는 느낌입니다.^^ 멀리 한라산이 구름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려는 느낌입니다. 오징어 한마리 잡았습니다. 오늘은 이 녀석 이후로 입질이 없어서, 옆에 낚시꾼 아저씨 드리고 철수합니다. 다음을 기..
20110811 몇년전만해도 제주도에서 야간에 갈 수 있는곳이 별로 없었습니다. 도시와 시골의 차이라고 해야할까... 관광지인데도 저녁 해떨어지면 다들 문닫고 들어가기 바쁘기만 했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밤 11시까지 야간입장이 가능한곳 천지연폭포 더운 여름밤에 가면 아주 시원합니다. 주차장..
20110811 이중섭거리 쪽에서 바닷가쪽으로 내려오다보니 멀리 새연교가 보입니다. 걸어서 가도 된다는 말을 듣고 걸어갔는데, 덥고, 힘들고.. 아직은 체력이 부족해서 힘들었지만, 좋은 구경하고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연교 주변에 모여있습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
20110811 오늘도 아침먹고 산책을 나갑니다. 비가 보슬보슬 옵니다. 잠시 망설이다.. 걷기 시작합니다. 제주도는 산책나갔다가 비에 흠뻑젖어서 오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주의 해야합니다. 새벽내내 내린 비로 감귤도 젖어있습니다. 이 동네는 가로수도 감귤나무이고, 여기저기 보이는 나무들은 감귤나무..
20110811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구름이 잔뜩 하늘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아침이지만, 저녁 노을 처럼 붉은 빛이 하늘을 가득 담고, 어두운 밤을 물러나게 합니다.
20110810 바다낚시를 잘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이날은 다른 사람들에게 선약으로 오징어를 넘겨주기로 해서 잡은것만 보고 말았습니다. 보목항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이미 한마리의 오징어를 잡아 놓은 상태였습니다. 먹을을 쏘아서 통 안이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