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지코바치킨. 전병과자
20210503 집에서 무언가 주문해서 먹은 지 100만년 된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오늘 조카가 늦은시간 저녁 안 먹었다고 같이 밥 먹자고 요청한 것이 양념치킨과 쌀밥이었습니다. 옛날 생각해서 지코바치킨의 양념치킨을 주문해서 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옛날 숯불향이 가득했던 지코바의 양념치킨 맛은 아니었습니다. 옛날 기억보다는 밍숭밍숭한 맛이었네요. 불맛 가득했던 그 맛이 그리웠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조카가 전병과자 공장에서 한봉지 크게 가져온 것으로 절반 정도는 내가 덜어내서 경비아저씨들도 나눠주고, 친구들도 나눠주고, 바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다 주고, 한봉지는 내가 지금 먹고 있습니다.
202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