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8 저녁에 간단히 먹을 것을 만들었습니다. 마트에서 1000원씩 파는 꼬치햄(핫바)에 냉동실에 있던 떡볶이 떡을 더하고, 양념돼지불고기양념+파, 간장 등등 몇가지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떡이라 그런지 익은 후 금방 굳기 시작하네요. 쌀밥을 떡으로 대신한다는 생각으로 짧은 시간 만들어서 짧은시간 식사를 마쳤습니다. 요리 못하면서 뭔가 해 먹으려고 하니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먹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라 다행입니다.

20211024 저녁을 먹기는 애매해서 냉장고를 열었더니, 대패삼겹살 조금 남은 것, 쌀떡 조금 남은 것 있어서 돼지불고기 양념장 넣고 대파 넣고, 후추 뿌리고, 잘 익혀서, 깨소금 뿌리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11001 오랜만에 구도심. 대전시내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갔다가, 대전중앙시장에서 사치를 부려봤습니다. 평상시에 혼자서는 잘 안사먹는 것들 위주로 먹을 것들을 포장해서 집에 가져왔고, 식사를 위한 먹거리가 아닌, 먹으면서 즐거운시간이 되어 보려고 준비해봤습니다. 이전에 대형마트에서 소라를 잘라서 조금만 담아서 판매하는 것을 구입해서 먹었을 때, 한팩에 1만원 전후였는데, 중앙시장에서 골프공 크기의 소라 5,000원어치 구매했는데, 200g 정도의 양으로, 대형마트에서 샀을때 보다 양이 많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냄비에 물 끓여서 살짝 데치고, 가위로 잘라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복 보다는 소라를 좋아하고, 고소한 맛에 잘 먹습니다. 가을이라고, 병어회도 나왔는데, 판매하는 기준이 2인, 3인, 4인으..

20210925 올해는 밤을 접할일이 없어서 못 먹나 싶었는데, 친구가 누나들이 주워서 나눠주었다고, 나한테 전달해줘서 한 그릇정도의 양의 밤을 받아서 밤 시간에 야식으로 삶아 먹었습니다. 해마다 밤을 삶아서 먹어서 익숙한 일이 되어 오늘도 잘 삶아서 이틀에 걸쳐서 다 먹었네요.

20210917 추석전에 상자 하나를 받았습니다. 추석선물이라고 상국형님에게 받은 상자인데, 행복팜 프리마켓(농부시장 팝타스틱) 이라는 글이 적혀있습니다. 대전 유성구 관련 농산물판매하는 곳 같았는데, 농민들의 농산물을 모아서 판매하는 상자라는 생각입니다. 사과도 5개 있고, 물이 많이 나오는 배도 2개 있었습니다. 고구마 한묶음. 딸기쨈. 유정란 달걀 10개. 추석 전후로 잘 먹고 있습니다.

20210830 아주 허름해 보이는 동네 분식집입니다. 우리동네가 아니라 가끔 지나가다가 봤던 곳이라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최소 20년 이상 장사를 한 곳으로 잔치국수가 2,500원입니다. 오늘은 식사 전에 간단히 먹으려고 떡볶이를 먹었지만, 다음에 잔치국수 먹으러 올 생각입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면, 이미 잔치국수 저렴해서 유명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밥 먹기 전이라 떡볶이 1,000원 튀김 1,000원만 주문했는데, 가능하다고 담아주셨습니다. 어묵 국물은 종이컵으로 한 컵 담았고, 떡볶이 1,000원. 튀김 1,000원을 한 접시로 받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먹을 잔치국수가 기대됩니다.

20210820 오랜만에 방문한 금요시장에서 오징어 3마리를 1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갑자기 오징어숙회가 먹고 싶어서, 집에서 요리 잘 안하는데, 비교적 가벼운 요리법이라 도전해봅니다. 기본적으로 구입할때, 내장은 제거해서 받았습니다. 집에 와서 냉장고에 비닐채로 넣어두었다가 한마리씩 꺼내서 삶아먹었는데, 꺼내서 수돗물로 잘 씻어주고, 삶아서 먹기만 했네요. 다른 분들 글 찾아보니, 베이킹소다 같은 것으로 빨판 세척도 해주고 하던데, 집에 그런 게 있을 리 없어 수돗물로만 열심히 씻었습니다. 물 적당히 냄비에 채워주고, 식초와 소금을 넣으라 했는데, 식초는 없어서 굵은소금만 조금 넣고 물을 끓였습니다. 소독, 비린내 잡아주는 역할이라는데, 완벽히 갖출 수 없어서 적당히 했습니다. 물 끓기 시작하면, 오징어..

20210808 일요일 점심때쯤 일어나서 배고픈데, 갑자기 옥수수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 밖으로 자동차를 타고 나와 무작정 옥천으로 향했습니다. 이맘때쯤 옥천 국도변에는 옥수수 삶아서 판매하는 노점들이 있어서 그 생각 하나로 차 타고 40분쯤 이동을 해서 옥수수 파는 곳 한 곳에 도착해서 5,000원 주고 옥수수 4개를 구입했습니다. 다른 곳보다 가격이 좋네요. 마침 옥수수 삶아서 봉지에 개별 포장하고 있는 때였는데, 아주머니가 반토막 정도 크기의 옥수수 하나를 덤으로 줘서 옥수수 4개반을 구입했네요. 오늘 점심은 옥수수다~라는 생각으로 차 세워놓고 2개 먹고,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나머지 2개도 먹었습니다. 뜨겁다고 종이컵을 주셨는데, 종이컵은 만능 집게인가 봅니다. 뜨거운 옥수수를 종이컵으..

20210526 20210803 20210225 20210302 [대전카페] 사과나무과일가게-힘내요생딸기라떼(서구.둔산동) - blog.daum.net/chulinbone/8933 20210526 20210803 [먹거리] 사과나무과일가게의 샌드위치 - https://blog.daum.net/chulinbone/9204 오늘 저녁은 사과나무과일가게에서 샌드위치를 구매한 것은 아니고, 선물로 받아서 가져왔고, 우유와 일반 빵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샌드위치에 치즈와 햄이 들어 있어서 짭조름했고, 우유를 같이 먹으니 짠맛이 개운해지네요. 20210803 낮에 사과나무과일가게에서 구입하고, 저녁에 집에 들어와 냉장고에 보관 했다가 조금 늦게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각수박은 달고, 샌드위치는 맛있네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