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1 오랜만의 서점 방문이고, 책 구입입니다. 최근에는 책을 읽는다기 보다 인터넷 검색으로 모든 것을 다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 더 많았습니다. 계룡문고는 여전히 잘 있었습니다. 이진이 작가의 '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 이라는 책은 읽으면서 생각하게 하는 것이, 주변을 돌아보는 삶을 살았던 평범한 사람이 나이를 먹어가며, 나 자신을 조금이라도 챙겨주고 싶어지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의 생각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모습들을 그림과 글로 공감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지금 이 순간도 나를 위한 시간을 내지 못했던 이 땅의 나와 같은 나이대 사람들에게 지금 이 순간은 소중합니다.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이제..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보세요.

20211002 개인적인 프로젝트로 만나는 사람, 알고 지내는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남기기로 했습니다.그동안 살아온 시간과 앞으로 살아갈 시간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시작한 일입니다.찍어도 된다는 승락을 받고 촬영을 했습니다. 이동선 대전 계룡문고 대표 대전에 있는 대형서점의 대표로 지역사회에 책 관련 많은 행사들을 하고 있고, 아이들을 위한 행사도 많이 하는 분입니다. 아이들 모아놓고 '책읽어주는 왜요 아저씨'로도 알려졌고, 계룡문고 내에는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놓아 대전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는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분입니다.

20211002 옛 충남도청 였던 자리가 지금은 대전근현대사전시관으로 운영되는데, 다양한 문화공연, 전시도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어제, 오늘 2일 동안 대전ART마임페스티벌이 진행이 되며 이곳과 주변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시간이 안되서 공연까지는 못 보고, 잠깐 방문했을 때, 진행되고 있던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행사 진행표를 보니, 지금 이 순간에는 계룡문고에서 몸의 인문학-마음이 묻고 몸이 답하다 라는 주제로 무언가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고 지하상가를 통해 계룡문고로 이동을 했습니다. 계룡문고는 대전지역 대형서점으로 최근의 인터넷 중심 환경에서 대전지역 각종 행사 지원이라던가, 장소 제공이라던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전사람들에게 소중한 공간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고,..

20201231 대전 계룡문고에 가서 만화책 4권을 사왔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가 창궐해서 크게 돌아다닐 상황이 아니었고, 조용히 숨죽여 지냈었는데, 2020년의 마지막날, 시내 서점 계룡문고에 가서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4권의 만화책을 구입했습니다. 1987그날 : 6.10민주항쟁 아무리 얘기해도 : 5.18민주화운동 사일구 : 4.19혁명 빗창 : 제주4.3 대한민국이 민주화로 가는 길목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담은 만화책 4권을 읽으며 한해를 마무리 합니다. 지금의 시대가 오기까지 목숨걸고 싸워온 수많은 분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기억합니다. 지금의 내가 목숨걸지 않고 평화롭게 살고 사소한 것에 부평할 수 있는 것도 당신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역사를잊은민족에게미래는없다 #새해..

20161125 대전 원도심레츠의 품앗이모임중 하나인 민화그리기 모임에서 일정기간 동안 그렸던 작품들을 전시하는데, 옆서 제작용 사진이 필요하다고, 허접한 사진실력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연락이 와서 원도심레츠 옥상에서 자연광으로 사진 찍어 살짝 보정을 거친후 옆서 인쇄작업에 들..

20160107 20160109 계룡문고 내에 있는 카페가 며칠동안 인테리어를 하고,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전에 있던 많은 부분이 바뀌었네요. 카페 이름도 바뀌었습니다. 정혜씨네 북카페 입니다. 보통느 계룡문고카페라고 불리우는데, 정식 명칭이 있네요. 이전보다 많이 밝아졌습니다. 이곳 카페..

20150901 2015년 12월 31일로 영업을 종료하고, 2016년 1월 부터는 주인이 바뀌고, 새롭게 단장해서 새로운 북카페로 오픈했습니다. 계룡문고에 같이 있는 카페 채링크로스입니다. 책을 구입하든 안하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룡문고 옆쪽으로 있습니다. 계룡문고는 신지하상가에 있습니..

20150715 강남몽 - 황석영 계룡문고 이사님이 선물로 준 책입니다. 천천히 읽어볼 생각이라 오늘은 표지사진만 올립니다. 이 시대의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소설로 재구성한 것 같은데, 읽어봐야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20150123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린 타일을 모아 팽목항에 기억의 벽을 만드는 행사를 하는데, 각 지역에서 타일에 그림그리는 모임을 진행하느데, 대전에서도 동참을 했습니다. 계룡문고에서도 그림그리기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접수를 받고, 타일값은 개당 3000원씩 지불합니다.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