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30 부산 8부두 교차로 옆에 있는 중국집입니다. 수초면이 유명한 곳이라 했는데, 나중에 알았네요. 방문한 우리들은 평범하게 중국집 음식 먹고 왔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방까지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와서 식사를 했는데, 주로 근처에서 일하는 작업자분들입니다. 일행들과 각각 다른 음식 주문했습니다. 짬뽕입니다. 국물만 먹어봤는데, 짬뽕입니다. 저는 볶음밥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평범한 중국집이었습니다. 볶음밥에 같이 나온 짬뽕국물입니다. 볶음밥은 어디를 가도 웬만해서는 실패 안하는것 같습니다.

20211230 20211231 부산에 일하러 내려와서 이틀의 아침을 먹은 곳은 아침식사가 가능했던 김밥나라였습니다. 착한 식당인 듯 보입니다. 내부는 좁아서 손님들이 가깝게 앉게 되네요. 오른쪽 벽뒤로 사진공간만큼 더 있기는 합니다. 분식집답게 메뉴들은 정말 많았습니다. 제일 기본이 되는 김밥도 주문했는데, 김밥이 큼직해서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일행이 주문한 만둣국 라면은 내가 주문했습니다. 김밥의 뻑뻑함을 라면으로 해결해가며 든든하고 맛있게 잘 먹었네요. 분식집의 기본이지만, 이 맛은 집에서 못 만드는 것이 늘 신기한 현상입니다. 다른일행이 주문한 계란김밥인데, 너무 큼직했습니다. 계란도 김이랑 같이 말아져 있어서 아주 든든했습니다. 이거는 조금만 얻어먹었는데, 맛있지만 양이 많았네요. 2021123..

20211229 부산에 일이 있어서 왔고, 점심 먹으러 가까운 곳에 왔는데, 유명한듯 사람들이 많은 돼지국밥집입니다. 식당 옆쪽과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는데, 오는 손님에 비해 좁은 듯한 느낌입니다. 식당 입구 옆 유리 너머로 보면, 커다란 솥에서 국밥을 끓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돼지국밥의 유래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식당은 긴 구조로 되어 있고, 창가의 자리 나 안쪽의 테이블로 나누어져 있었고, 사람들은 정말 많았습니다. 제일 기본인 돼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들, 부추가 같이 나옵니다. 돼지국밥 부추 넣어서 잘 먹고 왔습니다.

20211228 저녁 먹으러 일행들과 숙소 주변을 걸었는데, 마땅히 먹을곳을 못 찾다가, 식당 한 곳으로 들어갔는데, 밥집이 아니라 술집이었습니다. 지리산흑돼지김치찌개를 보고 들어갔는데, 밥 먹기에는 애매한 메뉴들이었습니다. 손님은 우리만 있었고, 들어왔으니 무엇이 되었든 먹자라는 생각으로 주문을 합니다. 생고기 구이와 김치찌개가 세트로 판매되는 것이 이곳의 메뉴였던 것인데, 김치찌개만 보고 밥집인 줄 착각했던 거였네요. 메뉴판 외에 따로 있던 메뉴판에서 보고 주문한 것이 생굴+김치+수육 세트메뉴입니다. 한 상 차려지고, 밥은 없이 이 상태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같이 있던 일행들이 오늘은 술 안 먹는다고 해서 다 같이 저녁식사로 먹었네요. 맛은 있었습니다. 쌈 싸서 먹었습니다. 밥이 없으니 뭔가 아쉬웠지..

20200608 부산에 혼자 여행을 가서 혼밥 하기가 힘들어서 같이 밥 먹을 친구를 밤늦은 시간에 불렀습니다. 부산 자갈치시장 입구쯤에서 만나서 길 건너 남포동으로 건너갔습니다. 서쪽방향으로 걷다 보면 수많은 포장마차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 야시장느낌이구나 싶은 광경입니다. 여기는 온전히 술을 먹는 사람들의 먹거리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만난친구와 저는 술을 먹지 않아서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할 생각으로 포장마차들이 늘어서 끝쯤에 가서 옆으로 이어진 골목으로 갔습니다. 골목 입구에 오래되어 보이는 곱창 식당들이 양쪽으로 있습니다. 식당 내부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식당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있습니다. 친구와 나도 식당 밖 테이블에 자리를 ..

20191031 부산 초량동의 불백거리입니다. 예전에 이곳 입구까지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떡볶이 먹고 돌아갔었고, 여기의 존재를 이번에 알게 되어서 지인의 안내로 왔습니다. 인도를 따라 여러불백집이 있었습니다. 나름 유명한 상호의 식당들도 여럿 있어서 그중에 리뷰가 제일 많이 달..

20191029 체인점으로 운영이 되는 착한소식당입니다. 부산용호동에 있는 곳을 찾았는데, 1층이 주차장이고 2층이 식당으로 된곳으로 규모가 크네요. 오늘은 회식한다고 여러사람들이 모인자리라 참석했습니다. 이것저것 먹을것은 있는데, 내가 선택할만한 위치가 아니라 주는대로 먹기로 ..

20191027 부산 용호동 골목에 있는 곱창신 식당입니다. 주방, 홀 일하는 이모들이 자매인지까지는 모르지만, 주방위쪽의 그림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지인분들과 함께 술한잔 한다고 왔는데, 저는 술을 안먹어서 저녁을 같이 먹을겸해서 왔습니다.' 곱창을 먹고, 식사도 가능한 메뉴판입니..

20190214 부산역 대합실에 있는 부산오뎅입니다. 몬스터마마 라는 상호가 붙어있네요. 예전에는 이자리에 삼진어묵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부산에 오랜만에 와서 보니 어묵을 팔고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 먹었습니다. 기차는 타야하고, 저녁 먹기는 애매해서 먹기좋은 먹거리라 생각되네요. 많은 사람들이 어묵을 먹으러 들어옵니다. 떡볶이, 어묵, 유부주머니 같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고, 매운어묵도 있는데 이거는 일반 어묵보다 200원인가 더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러사람들이 먹는 것이라 간장은 따로 덜어먹을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어묵과 어묵속 있던 가래떡(물떡)을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대전에도 가래떡을 이런식으로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볼 수 없네요. 부산에 오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