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연산 천호리 비로자나석불Stone Buddha in Cheonho-ri, Yeonsan-myeon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91호Chungcheongnam-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No. 91   연산 천호리 공양보살상은 개태사지에서 출토되어 현재 연산 용화사 법당에 있는 석불이다. 발견  당시 머리 부분은 파손되어 1984년에 복원하였다. 이 불상은 오층석탑 앞에서 탑을 향해 공양하는  자세로 세워진 석조공양보살상이다.  불상은 높이 110cm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왼쪽 무릎은 세우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댄 우슬  착지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윈손이 감싸고 가슴 앞에 연꽃가지 등을 든  모습으로 보아 지권인의 수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

20240414 베릿내오름 산책로를 걷다 보니 사찰이 보입니다. 조용하고, 크지 않은 사찰이라 마당만 들어갔다가 왔습니다.

20240410 봉림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하논분화구를 걸어서 다녀왔고, 잠시 봉림사에 들러서 마당까지만 둘러 보고 돌아왔습니다. 하논봉림사(鳳林寺) 위 치: 서귀포시 태평로 205번길 87(호근동 ) 서귀포시 호근동에 소재한 봉림사의 창건 년대는 미상이나 지금의 봉림사는 서귀포지역의 포교활동을 위해 1929년 최혜봉 스님에 의해 용주사라는 명칭으로 세워졌다 1948년 4. 3사건 때 무장대와 연루되었다는 혐의로 건물 일체가 전소되었고 당시 사찰에서 수행하던 거주자들이 수난을 당하는 법난이 있었다 그후 1968년 혜공스님에 의해 개건되면서 황림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1983년 일경스님에 의해 지금의 봉림사로 다시 명칭이 변경되면서 1993년부터 중창불사를 시작하였다. 대웅전은 한식기와 ㆍ 다포양식 ㆍ ..

20230908 남제천IC를 나와서 정선으로 가려고 이동 중에 도로 옆 나무들 뒤로 보이는 교회의 십자가와 건물의 모양이 오래된 듯 보이는 교회가 있어서 잠시 들렀다 갔습니다. 작은 마을 초입에 있는 교회였는데, 조용한 시골마을에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교회 진입하는 길입니다. 교회 바로 옆으로 작은 공원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동네가 사람이 많이 활동하는 곳이 아닌 시골이라서 그런지, 관리가 덜 된 모습으로 풀들이 우거져 있습니다. 교회 건물은 오래되어 보이기는 하지만,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거나, 그에 맞는 관리가 되고 있는 건물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주변에 아무런 안내가 없어서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아마도 목회자분들이 직접 관리를 하는듯 화분이라던가 주변 식물들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교회 바..

20230326 서울로7017에서 빌딩 사이로 보이던 오래된 교회건물이 궁금해서 찾아갔습니다. 걸어서 접근하다보니, 교회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어디인지 알 수 없어서 조금 헤매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주황색 건물 바로 왼쪽 중앙의 하얀색 나선형 길을 따라 올라가거나 그 왼쪽 편으로 있는 오솔길 같은 길을 따라 올라가면 남대문교회로 갈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교회는 오래된 모습이었고, 우리나라 격변의 역사들과 함께 했으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라서 예배드리는 소리가 들려 교회 내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50년 6.25 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69년 다시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오고 있습니다. 서울미래유산으로 관리되는 듯 보입니다. ..

20230326 남대문시장 쪽에서 휑단보도를 통해 숭례문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게 된 숭례문입니다. 2008년 방화로 인해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졌던 사건이 있었고, 그때, 기차 타고 올라와서 불에 탄 숭례문을 보며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서, 마음을 남겨놓고 왔었는데, 잘 복구되어서 이제는 후세에 잘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숭례문에는 한국 사람들 보다 외국사람들이 더 많이 와서 사진을 찍고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도시의 빌딩이 둘러 쌓여있는 곳 중앙에 멋지게 자리하고, 당당히 서있는 숭례문은 너무 멋있습니다. 서울역에서 볼 때 보이던 모습입니다. 사촌형이 먼 거리에서 사진 한 장 남겨주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철인뼈다귀(@pluschul)님의 공유 게시물

20230119 논산한옥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한옥마을을 둘러본 후, 걸어서 인근에 있는 돈암서원으로 가는 오솔길입니다.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 2019년에 지정되었습니다. 조선시대 교육 및 사회활동에 사용된 건물들로 현재는 9개의 서원이 우리나라에 남아있습니다. 돈암서원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마당이 있고, 비가 온 지 며칠 안되고 날이 푹해서 땅이 녹아 진흙이었는데, 사람들이 다니는 길은 코코넛매트를 깔아 두어서 돌아다니는데 문제없었습니다. 다양한 한옥 건물들을 볼 수 있었고,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조용히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장판각 건물마다 문화재로 보호되고 있고, 건물이름과 관련 내용을 읽어볼 표지판이 있습니다. 돈암서원 응도당 강당답게 내부는 넓은 공간의 마루입니다. 봄, 여름, 가을..

20221211 안동 월영교에서 안동시내쪽으로 이동하던 중에 길 옆에 평범해 보이지 않은 탑이 있어서 잠깐 자동차를 주차하고 둘러보았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탑입니다. 전탑 주변은 어수선했습니다. 산책로 조성으로 공사하는 구간도 있었고, 고성 이씨 탑동종택 이라는 한옥구조의 집도 있었는데, 입구에 카페가 있고, 카페음료 구입하면 입장해서 구경할 수 있다는 글이 있어서 외부 길 옆에 있던 전탑만 보고 왔습니다. 8세기경 통일신라시대 법흥사가 사라지고, 지금은 낙동강 변 길가에 홀로 서 있는 모습이 많이 외로워 보입니다. 전탑 뒤에는 고성 이씨 탑동종택이 있었고, 카페에서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마당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 후 앉아서 마실 수 있습니다.

20221111 충북 제천, 박달재 고개를 넘어가던 길에 천년목찰 이라는 사찰을 보게 됩니다. 사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현대적인 건물이었고, 전면에 개방된 커다란 공간에 목굴암과 오백나한전이 있었는데, 누구나 지나가면서 들러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찰이라기보다는 불교 관련 목공예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라 생각되는 곳으로 입장료 같은 것 없습니다. 건물의 오른편 정면을 보고 2개의 공간이 있는데, 첫 번째 공간에는 목굴암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커다란 고목 안에 아미타불 불상을 새겨놓은 작품으로 1명이 기어서 들어가서 볼 수 있습니다. 목굴암 안의 아미타불은 조각 후, 금을 입힌 불상입니다. [동영상.45초] 목굴암(천녀목찰.박달재) 목굴암 바로 옆 공간에는 오백나한전이 있습니다. 사연이 있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