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만들기

20110911

 

 

 

 

집에서는 송편을 안만들은지 오래 되었고,

잘 아는 절에서 송편을 만든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여러사람들이 분업을 해서 만들다보니, 단계별로 사진을 담았습니다.

 

 

 

 

 

 

 

 

 

 

 

 

 

사람들마다 다른 모양의 송편을 만들어서, 모양이 제각각이지만, 깨끗한 하얀색이 참 곱네요^^

 

 

 

 

 

 

송편에 넣은 속입니다.

 

생밤, 찐밤, 설탕, 콩

 

어린시절, 콩송편 안먹으려고 골라 먹던 생각이 나네요.^^

 

 

 

 

 

 

 

 

 

 

 

 

 

 

 

커다란 솥에 대나무를 사이사이 대고 쟁반까지 넣어서 찌는데.. 벌써부터 먹고 싶어지네요^^

 

 

 

 

 

 

 

 

 

 

 

 

 

 

 

 

 

 

 

쪄서 나온 송편은 솔잎향까지 베어있어서 향긋하고 맛있습니다.

집에서 오래전부터 송편을 만들지 않아, 아직까지 송편 만드는 친구들 보면, 가족들의 따뜻함이 더 좋아보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