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먹거리] 서귀포향토오일장(4,9장.제주도)

2021. 7. 4. 21:41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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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제주도 서귀포향토오일장이 열리는 장소입니다.

4, 9 장으로 날짜에 4일, 9일이 들어가는 날에

시장이 열립니다. 

철새처럼 이동하면서 장사하는 것이라

같은 상인들이 다른지역의 오일장에 다른 날짜 기준으로

자리를 펴고 장사를 이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일장이 열리지 않는날은 

시장 공간이 텅텅비어있는 상태라

육지에서 내려온 나에게는

공간도 비어있는 시간도 많이 아깝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는데, 제주도에서

이들의 삶에는 일상이었던 공간이라

그냥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신기하기는 했습니다.

 

오일장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들이

있어서 적당히 주차를 하면 되고,

 

시장 건물 외부에도 다양한 상점들이 있습니다.

대장간도 그중 하나입니다.

 

입구는 여러개가 있고, 과일 상인들이

제일 먼저 보입니다.

 

제주도에서 생산 안되는 과일들도 많았는데,

특히 참외가 제철이라 그런지 많았습니다.

 

옛날 과자와 사탕들도 종류가 많고,

 

옥수수도 제철이라 그런지

여기저기에서 찐옥수수를 판매합니다.

 

오일장은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반찬들도 많고,

 

전병 만들어 파는 곳도 있고,

 

수족관도 있는데, 신기한 것은

오일장은 장날만 열리고 평상시에는

아무도 없는 곳이라 이런 것들을 전부

세팅하는 것도 만만치 않겠다 싶습니다.

의류들만 판매하는 구역이 있고,

 

시장 외벽 쪽에는 식당들이 많이 영업중입니다.

진짜 신기한 것은 오일장 열릴 때만 열린다는 것입니다.

 

 

 

제주도 답게 수산물코너도 많습니다.

한마리에 5만원하는 갈치도 있고,

옥돔 말린 것들도 있고,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장 안에 음식 파는 곳은 여러곳

 

원단파는 곳도 있고,

 

건어물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모종파는 곳도 있네요.

 

 

이것저것 몇가지 구매했습니다.

 

옥수수 3개 5,000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천도복숭아

 

자두

 

 

그리고, 한라우유

 

오일장에 가서 먹을것 이것저것 구매하고,

일부는 그자리에서 먹고,

제주도에서 잘 돌아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