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9. 18:35ㆍ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210608
20210614
20110809-20110910 투석전문 요양병원 라파의집 사용기 - https://chulinbone.tistory.com/1061
20140317-20140411 투석전문 요양병원 라파의 집 식사메뉴-제주도여행 - https://chulinbone.tistory.com/3412
20180419 제주도 라파의 집 옥상 주변풍경. [▶]드론촬영 - https://chulinbone.tistory.com/7112
20190319 [▶] 제주 라파의집 드론촬영(MAVIC2PRO.제주도) - https://chulinbone.tistory.com/7696
20210608-20210706 투석전문 요양병원 제주 라파의 집.시설 한달살기 시작 - https://chulinbone.tistory.com/9246
20210609-20210705 투석전문 요양병원 라파의 집 식사메뉴 - https://chulinbone.tistory.com/9384
제주도 라파의 집(https://www.donor.or.kr/home/rapa/purpose.asp)은
투석전문병원 사랑의 의원과
기숙사 시설이 묶여있는 공간으로 2007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기관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혈액투석하는 환자들이 여행을 마음대로 못 다니는
것에 착안해서 계획된 시설로 혈액투석환자들은
투석, 식사, 숙박에 대한 사용료를 안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번에 5번째 한달살기로
2011, 2014, 2018, 2019, 2021년을
한 번씩 오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활동력이 있고, 반복되고 무료한 일상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할 때, 괜찮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도착하고, 숙소 배정받고, 한숨 자고 났더니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요즘 수국이 피어서 이쁘다고 하더니
라파의 집 마당 한쪽에도 수국이 피어있네요.
감귤밭들이 주변이 많이 있는 지역이라
제주도돌담 너머로 귤 농장도 보입니다.
건물 바로 앞에 있는 현무암테이블 세트입니다.
고정된 것으로 여기서 간식 사다 먹은적도 있고,
어쩌다 한번씩 앉아 있기도 합니다.
라파의 집 정원입니다.
예전과는 조금 달라지기는 했는데,
여전히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뒷마당입니다.
3층은 외부로 나갈 수 있는 테라스가 있고,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어서 이곳에서 이야기
나누는 분들이 많습니다.
1층 숙소 방들이 있는 통로
2층 숙소 방들이 있는 통로
사진찍은 뒤쪽으로 통로가 하나 더있고,
3층에도 방이 있습니다.
지하1층(식당) ~ 3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층 복도 난간에서 내려다 보이는 로비입니다.
오른쪽으로 인공신장실이 있고,
왼쪽으로는 화장실, 원장실, 사무실, 강당 등이 있습니다.
1층 뒷마당쪽으로 비 안맞는 위치에
그네의자가 있습니다.
인공신장실 입구에 체중계가 있고,
인공신장실에는 투석기가 20개 정도 있습니다.
2층에 배정받은 숙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당.
멀리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많이 흐립니다.
배정받은 방입니다.
행거, 옷걸이, 쓰레기통, TV, 인터넷,
이불, 테이블, 빨래건조대 등등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이 필요한것
대부분 갖추어져 있어서
수건, 옷, 세면도구, 충전기 같은
본인이 필요한 것들만 챙겨오면 됩니다.
숙소 2층 복도 창가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인공신장실 입구 체중계 창문에도
이쁘게 그림이 그려진 돌들이 있네요.
1층 로비 TV앞에 있는 작품
집에서 출발해서 11시간 만에 도착한 라파의 집
앞으로 한달의 시간 동안 잘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마당에서 식당으로 내려가는 계단인데,
여기로는 잘 안다니는 곳입니다.
식당은 내부 계단과 통로, 엘리베이터를 사용합니다.
비올때, 식당안에서 밥먹으면서 떨어지는 빗소리 듣고
비오는 거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성적이 될 수 있습니다.
지하에 식당이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내려가면
하루 3번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나오는 식사에 관한 사진은 별도의
게시물에 올려두겠습니다.
지하에 세탁실이 있어서
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세제는 원래 따로 개별구매인데,
기부받은 것이 있다고 현재는
세탁실에 공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세탁실 입구에 있는 제빙기입니다.
제빙기는 물을 많이 섭취 못하는
투석환우들을 위해 준비된 것으로
언제든 각얼음을 꺼내 먹을 수있습니다.
20210614
제주도 라파의 집에 도착하고
일주일쯤 되었을때, 옥상에서 드론으로
라파의 집 주변을 촬영했습니다.
2018, 2019년에 왔을때도 드론촬영했던
기록은 상단에 링크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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