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9. 17:32ㆍ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210608
03:00 대전 집에서 출발.
04:02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05:40 호남고속도로 백양사휴게소
완도에 도착했을 때, 203,953km
08:16 완도여객선터미널 도착
블루나래호와 연결된 브릿지(다리)
중간중간 쉬면서 왔더니, 아침 8시가 넘어서
도착했고, 출항하는 10시까지는 2시간 가까이
남아있어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출항 2시간 전쯤에는 차량들이 한 줄로
대기하고 있는데, 아침 9시쯤 되면,
3줄로 길게 줄 서서 기다리는 차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대기줄에 세워둔 후,
한일고속페리 차량 매표소에 가서
예약된 차량번호를 불러주면, 확인 후,
차량 승선권을 발급해줍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제주도 여행을 가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오늘 그냥 완도로 온 분들이 있었는데,
다행히 오후에 출항하는 실버클라우드호에
자리가 남아 있다고, 오후에 와서 등록하라고
하는 것도 옆에서 봤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배에 탑승하려는
자동차들의 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내차 옆에는 BMW620D 새 차가 있었고,
왼쪽 앞에는 마이바흐가 있네요.
배로 이동할 때 무서웠습니다.
09:00 블루나래호에 자동차들의
탑재를 시작합니다. 운전자 한 명만
탑승해서 배로 차를 가지고 들어가 주차하고,
이후에는 차량에서 내려 완도여객터미널에가서
사람 승선표를 발권받습니다.
참으로 평화로운 아침입니다.
나중에 배에서 내리기 쉽게 자동차의 앞을
입/출구 쪽으로 향한 후 주차를 합니다.
완도여객터미널에 가서 사람표를 발권했습니다.
09:30 사람들의 탑승도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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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시간 20분 후, 제주도에 도착을 합니다.
.
.
.
창밖으로 제주도 한라산도 보입니다.
밤새 운전했더니, 피곤해서 배에서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제주항에 블루나래호가 접안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배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안에서 대기 중.
접안 후, 다리가 연결된 후,
사람들과 차량들을 배 밖으로 인도해서
제주도 땅을 밟게 되네요.
제주도 한달살기
자동차로 오는 여행 5번째.
이번에는 어떤 여행이 기다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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