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코스코스조개구이-코스조개구이.작은조개찜(대덕구.송촌동)

2021. 2. 19. 02:24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10217

 

20150501 [대전맛집] 코스코스조개구이-코스조개구이.대.냄비라면(대덕구.송촌동) - blog.daum.net/chulinbone/4612

20210217 [대전식당] 코스코스조개구이-코스조개구이.작은조개찜 - blog.daum.net/chulinbone/8915<현재게시물>

 

대전 송촌동의 코스코스조개구이 식당입니다.

주변에 음식점들이 많은 지역으로 여기는 다른 친구들도 잘 아는 곳이라고

한번 이상은 왔었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사람들 사이에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6년전, 2015년에 나도 한번 왔었던 기록이 블로그에 있네요.

그때, 찍었던 사진들이 오늘 올린사진보다 더 자세히 올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것은 가격뿐이고 거의 동일하게 나옵니다.)

 

 

입구 옆에 수조에 각종 조개들이 있습니다.

 

저녁 6시 직전에 방문했고, 이때는 사람들이 얼마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홀 안이 손님들로 가득 찼습니다.

코로나19로 식당 장사 안된다고 해도, 잘되는 곳은 크게 영향 없어 보이네요.

 

 

메뉴는 현수막으로 길게 걸려있는데, 한 장의 사진에 안 담겨서,

컴퓨터로 잘라서 위아래로 붙였습니다.

 

오늘 아는 형님들이 조개구이 사준다고 해서 왔고,

성인 4명이라 코스조개구이大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작은조개찜+칼국수까지 주문해서 배부르게 먹었네요.

이전에 왔던 친구의 의견으로 조개구이를 먼저 먹고, 조개찜을 먹었습니다.

 

조개찜은 먹기 편한데, 조개구이보다 맛이 덜하다는 이유였습니다.

조개구이는 손님이 직접 구워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해서 그렇습니다.

 

 

사람 수 대로 초장+겨자 종지가 나오고,

 

 

식전 메뉴로 김치전이 나왔습니다.

금방 만들어 나와 따끈하고 고소하네요.

 

 

조개구이를 할 불이 테이블로 왔습니다.

 

 

조개국(탕)이 냄비로 한쪽에 올려지고,

 

 

계란말이(달걀말이)가 두툼하게 나옵니다.

소스가 맛있어서 젓가락이 자꾸 갑니다.

 

 

이때, 조개구이大 코스의 조개들이 나옵니다.

 

 

생물오징어 잘린것이 바닥에 들어있고, 위에는 콩나물과 파, 초장 등으로 양념된 음식이 불판 위 한쪽에 올려집니다.

이거는 오징어가 익으면 위에 야채들과 같이 먹으라고 했습니다.

익은 오징어와 초장의 시큼달달한 맛과 아삭한 콩나물이 섞여서 자극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조개구이를 시작해봅니다.

올릴 수 있는 조개들을 불 위로 올렸습니다.

 

조개구이는 조심해서 잘 익혀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완전히 익혀보려고 신경을 썼습니다.

이후, 가리비나 백합조개 같은 것들도 올려서 먹었는데, 사진은 못 찍었네요.

생각보다 화력이 좋아서 조개들이 금방 익었고, 먹기 바빴네요.

조개구이 맛있었습니다.

 

 

조개구이 먹는 중에도, 코스조개구이라서 몇가지 먹을 것들이 더 나왔습니다.

키조개관자치즈구이도 구워 먹으라고 나왔고,

키조개관자와 초밥을 생으로 먹는 것도 나왔습니다.

 

 

생 가리비도 나와서 하나씩 먹었습니다.

날것 조개류를 먹는 것이 살짝 부담이 되기는 했는데,

잘 관리해서 잘 처리해서 나왔을 거라 믿고 먹었는데,

아직까지 전혀 문제없습니다.

 

 

관자와 치즈, 야채, 양념들이 어우러진 것인데

불에 올려서 익혀먹었습니다.

아래 왼쪽 음식이 같은 음식입니다.

 

관자치즈구이도 깔끔하게 익혀서 먹었고,

포일에 감싸 진 것은 석굴인데, 석굴 껍질이 열에 의해 터지는 것을 막고, 석굴이 잘 익도록 한 것이네요.

이렇게 조개구이는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것이 작은조개찜입니다.

조개구이小보다도 작은 거라고 해서 국물 있는 것 먹어야겠다고 형님들이 추가 주문했습니다.

 

 

조개찜 나오자마자, 조개껍질을 전부 제거해버리고,

조개들만 국물과 같이 건저 먹었고,

 

 

칼국수면을 추가해서 먹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칼국수면은 주방에서 삶아 나오는 것이라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형님들 덕에 든든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