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5. 18:20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10315 20110401 [대전맛집] 황태칼국수(서구.정림동) - https://chulinbone.tistory.com/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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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대전식당] 황태칼국수(황태와금강물고기)-황태진국 - https://chulinbone.tistory.com/8693
20201013
오늘 날씨는 약간 흐리고, 쌀쌀한 기온이었습니다.
아침에 친구가 차 수리 문제로, 회사에 점심시간 넘어 출근한다고 점심 먹자는 연락이 와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찾아간곳이 정림동 초등학교 인근의 골목에 숨어있는 숨은맛집 같은 식당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으로 여기에서 오랜시간 장사를 했는데,
제가 처음 갔었던 것도 2011년이었습니다. 그 이전부터 있던 곳이라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맛집입니다.
1999년부터 이 자리에서 식당을 하고 있어서 20년이 넘은 곳입니다.
골목 깊숙히 있는 곳이라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곳입니다.
식당 입구는 가정주택 현관하고 똑같습니다.
예전에는 앉아서 먹는 테이블 구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가보니 의자에 앉는 구조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주방 쪽방 향입니다.
상호명이 예전하고 조금 달라진 듯합니다.
황태와 금강물고기
메뉴판의 음식들도 예전보다 더 추가되었습니다.
황태칼국수를 중심으로 들깨수제비가 있었고, 황태해장국이 있었는데,
지금은 민물고기 관련 메뉴들도 추가되었습니다.
대표음식이 황태칼국수인데, 밥이 먹고 싶어서 황태진국을 주문했습니다.
7가지의 반찬이 나왔습니다.
김치 겉절이부터 모두 맛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황태진국과 공깃밥이 나왔습니다.
황태국물이 진해서 좋았습니다.
오늘처럼 쌀쌀한 날 속을 뜨겁게 해서 시원함을 줍니다.
비가 오는 날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음식입니다.
콩나물과 황태가 들어있어, 해장국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공깃밥을 말아서 뜨겁게 호~호~ 불어가며 잘 먹었습니다.
뜨거웠지만,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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