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 08:23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31212 [대전맛집] 왕관식당-콩나물밥.육회 - http://blog.daum.net/chulinbone/2824
20200729 [대전식당] 왕관식당-콩나물밥.육회(3대.30년.동구.중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8535<현재게시물>
20200729
오랜만에 왔습니다. 예전에 블로그에 글 올린 적 있었는데 그때는 2013년이었고,
몇 번인가 더 찾아왔었는데,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쇄골목에 숨어있는 맛집으로 점심때 12시부터 2시까지, 2시간만 장사를 합니다.
인쇄골목 도로로 진입하는 곳 반대쪽으로 걷다 보니, 왕관식당에 가기 전에 넓은 공터가 나왔습니다.
물어보니, 왕관식당의 주차장은 아니라고 합니다.
주차를 해도 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주변에 주차하기가 불편해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왕관식당은 외부, 내부가 오래되었어도 전혀 변함없네요.
이전에 왔을때 모습 그대로입니다.
대전광역시에서 인정한 전통업소입니다.
3대, 30년 이상된 식당입니다.
오후 1시가 다 되어 가는 때라서 손님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여기는 12시~2시까지 2시간만 장사를 합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일이고요.
콩나물밥과 육회만 판매합니다.
콩나물밥 5,000원.
육회(小) 6,000원.
콩나물밥은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는데, 육회는 예전 가격 그대로입니다.
혼자 와서 혼밥을 하기도 좋습니다.
혼자서 콩나물밥, 육회 작은 거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반찬은 깍두기 하나입니다.
시래기 된장국이 콩나물밥이랑 정말 잘 어울립니다.
하나도 변함없습니다.
육회는 달콤합니다.
시원하고 달고 맛있습니다.
국내산 암소 육회입니다.
뜨거운 콩나물밥에 비빔장을 넣고 잘 비벼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비벼서 잘 먹다가, 육회를 넣고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먹었지만, 역시 변함없이 똑같은 맛을 보여주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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