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밥풀-큐브스테이크덮밥(우송대점.동구.자양동)

2020. 7. 9. 03:42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90117 [대전식당] 밥풀-등심스테이크.한국대표.불참치.치킨카레(우송대점) - http://blog.daum.net/chulinbone/7490

20200708 [대전식당] 밥풀-큐브스테이크덮밥(우송대점.동구.자양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8492<현재게시물>

 

20200708

대략 1년 6개월 만의 방문입니다.

이번에는 사장님하고 이야기도 조금 나누었는데, 계속 열심히 장사하고 계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왔을때와 변한 것은 메뉴가 조정된 것 말고는 다른 것은 거의 비슷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대학가의 식당입니다.

 

전체적인 가격은 저렴하고 일부 메뉴는 1만원에 가까운 것들도 있습니다.

저는 늘 1만원 가까운 메뉴를 먹었다는 것이 기억났습니다.

 

 

 

점심시간대에 방문했습니다.

내부에는 손님들이 있었는데, 한 테이블은 식사 중이었고,

다른 한 테이블은 포장음식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국물은 셀프로 통에서 받아오면 되고,

김치는 주방에 이야기해서 따로 받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름이라 주방에서 김치 관리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에 왔을 때는 겨울이라 국물 있는 곳에서 단무지 같은 것을 직접 가져다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밥풀의 대부분 메뉴의 가격은 5,000원 전후입니다.

저는 9,000원짜리 큐스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여기 밥풀에서 제일 비싼 음식이네요.

전에도 늘 스테이크 종류의 메뉴를 선택했었는데, 이전까지 있었던 등심스테이크는 메뉴에서 사라졌네요.

한동안 못 왔던 기간 동안 메뉴 조정이 있었네요.

 

밥풀 식당에 와서 스테이크 종류 말고 일반 메뉴도 먹어보고 싶기는 한데,

여기만 오면 스테이크 종류를 주문하게 되어서 언젠가는 다른 일반 메뉴들도 먹어보리라 다짐해봅니다.

 

 

이곳에서 음식 만드는 방법에 대한 내용과

스테이크 덮밥 먹는 방법에 대해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소스 안 뿌리고 나온 대로 잘 먹었네요.

 

 

벽 한쪽에 SNS에 후기 올리면 음료수 준다고 해서, 1년 6개월 전이지만, 블로그에 글 올린 것 이야기하고,

캔콜라 하나 받았습니다. 미션 수행은 했고, 그에 따른 상품을 확보했습니다.

 

 

국물은 직접 통에서 받아왔고, 김치는 주방에 이야기해서 받았습니다.

 

 

 

큐브스테이크 덮밥이 나왔습니다.

양파, 숙주나물, 큐브스테이크들이 올라가 있습니다.

예전의 썰어먹는 스테이크와는 다르지만, 큼직한 스테이크 덩어리들을 먹는 맛은 좋았습니다.

소스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었지만, 그냥 먹었습니다.

소스는 말하면 추가로 주는 것 같았는데, 그냥 먹어도 괜찮아서 밥이랑, 숙주랑 양파랑 비율 맞춰서 잘 먹었네요.

 

고기는 언제나 진리라는 생각이라서 요즘 자주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혼밥 하기 좋은 식당에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