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육첩반상-돼지김치찌개반상.소삼겹살추가(중구.은행동)

2020. 7. 7. 07:12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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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에 있는 육첩반상이라는 식당입니다.

고기 구워먹어야하는 과정이 귀찮은 사람들에게 맞는 식당입니다.

고기 굽는 과정을 식당주방에서 해주기 때문에 먹기만 하면 됩니다.

 

 

외부에서 가격은 알 수 없지만 판매하는 메뉴종류는 볼 수 있습니다.

고기종류가 대부분이고, 찌개, 냉면이 있습니다.

 

 

대표메뉴들은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해놔서 미리 받아볼 밥상을 볼 수 있습니다.

 

 

주문은 셀프로 선택합니다.

메뉴 선택후, 카드결제할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점심시간 막 지난 1시쯤이고, 평일 낮이라 시내지만, 손님들이 얼마 없었습니다.

 

 

내가 주문한것은 돼지김치찌개반상 + 소삼겹살(추가) 입니다.

베스트 메뉴인 생소갈비반상(13,500원)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재료가 떨어졌는지 메뉴에서 선택이 안되었습니다.

다른 고기들은 별로 안 먹고 싶어서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선택했습니다.

 

 

 

테이블에 육첩반상 먹는 방법이 있는데, 나는 고기 주문 안 해서 참고만 했습니다.

 

 

여기가 추구하는 것이 육첩반상의 3계명이네요.

냄새 없이, 굽지 않고, 혼자 즐기기.

 

혼밥하기 좋은 곳인데, 가격은 다른 식당들보다 조금 더 비싸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네요.

 

 

수저, 젓가락, 냅킨, 소스 같은 것들도 직접 가져다 사용해야 하는 셀프입니다.

주문에서 반납까지 손님이 전부 직접 하는 셀프시스템입니다.

 

식사를 다하면, 반납하는 곳이 있어서 식판을 가져다 놓으면 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음식도 직접 받아옵니다.

 

 

추가로 주문한 소삼겹살(6,000원)

 

돼지김치찌개 반상(8,500원)

 

소삼겹살 먹으면서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서 집에 갈 때 우삼겹을 사갈까?

아니면 무한리필 식당에 가서 나중에 더 먹을까 싶은 양에 대한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돼지김치찌개는 묵은지로 잘 끓여서 맛있었습니다.

김치찌개를 좋아해서 잘 먹었습니다.

일반적인 김치찌개 식당들이 6,000~7,000원정도 해서 가격은 조금 더 비싼데, 맛은 좋았습니다.

달걀프라이 반숙도 마음에 듭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김치찌개라서 잘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