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천변실내마차-민물새우수제비(비오는날.중구.중촌동)

2020. 4. 19. 17: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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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9

 

 

창밖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오고 있어서 공기가 시원했고,

뭔가 국물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동네에 있는 작은 식당을 왔습니다.

작년여름에 처음 와보고 집앞이라 가끔 찾아옵니다.

 

 

 

 

 

사진으로는 내리는 비를 제대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차를 맞은편 천변쪽 주차장에 세워두고 건너왔습니다.

오늘은 집으로 들어가던 길에 식사하러 와서 차를 가지고 왔는데,

평상시는 걸어서 옵니다.

 

 

 

 

천변 뚝방도로 옆 천변실내마차 식당입니다.

 

 

 

 

메뉴들이 저렴한데,

대부분 술안주용이라고 보여집니다.

그중에 제일 저렴한 민물새우수제비를 먹으러 왔습니다.

혼밥도 가능해서 혼자 가끔 찾아옵니다.

 

 

 

 

영업시간은 꽤 길어서 손님입장에서는 괜찮습니다.

한달에 한번 쉬는날 있네요.

 

 

 

 

 

이런 테이블이 4개정도 있습니다.

 

 

 

 

민물새우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다른메뉴들은 혼자먹기는 애매합니다.

보통 술한잔 하러 오는 분들이 많이 옵니다.

저만 식사하러 오는것 같네요.

 

 

 

 

기본반찬은 5가지 나옵니다.

직접 만들어서 제공해주는 것이라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반찬 같습니다.

 

 

 

 

 

 

 

 

 

 

 

 

 

 

민물새우수제비는 항아리에 담아서 나옵니다.

뜨거워서 떠먹으라고 조롱박 같은 것도 같이 제공됩니다.

 

 

 

 

민물새우가 들어 있습니다.

사진에는 몇마리 안찍혔는데, 안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뜨거운 수제비국물, 비오는날 아주 좋네요.

 

혼자서 따끈하게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비가 와서 더 생각나서 왔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