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설어정-스테이크한상세트(서구.둔산동)

2020. 1. 20. 13: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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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혼밥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고기가 먹고 싶다 생각해서 찾아보게 된 스테이크식당중 하나입니다.

둔산동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에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좁아서 마음편히 주차하려면

앞쪽에 있는 유료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괜찮다 싶네요.


입구에서 설어정의 대표메뉴 입간판을 볼 수 있는데,

11,900원의 스테이크한상세트입니다.

여기를 찾아온 목적이기도 했네요.


혼밥에 너무 비싼 스테이크는 부담이 되니 가성비 좋은 식당을 찾다보니 설어정을 온것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3시~4시. 한시간 있어서 참고하세요.





입구로 들어가면 한번에 보이는 내부모습입니다.

천장이 높은구조라 들어갔을때, 동굴같은 느낌이 조금 있었네요.

점심시간 지나서 간것이라 혼밥하는 손님 한명이 있었습니다.




메뉴선택후, 선불로 계산합니다.

점심때 스테이크한상세트는 4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샐러드, 포테이토, 우동이 추가되는 버젼이 있는데, 추가금이 있네요.

저는 기본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주방쪽 풍경입니다.

식당 내부는 전반적으로 깔끔했습니다.





테이블옆에는 수저, 포크, 소금, 후추, 넵킨이 들어 있습니다.




스테이크한상세트를 받았습니다.

스프는 옥수수콘스프 맛이었고,

고기, 밥 빼고는 소량으로 나옵니다.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모든 그릇들 아래는 홈이 있어서 그릇들이 홈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고기를 썰어먹을 칼은 작은 정육점칼처럼 생겼습니다.

특이한 느낌입니다.






먹을만큼 큼직합니다.

가격대비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처음 썰어서 단면을 보니 가운데 부분은 안익은 상태입니다.




절반정도 먹었을때 잘라진 스테이크의 단면입니다.

고기는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 주변에 있는 야파들은 짭짤함이 있어서 반찬처럼 먹을만 합니다.

 



같이 제공된 소스에 스테이크를담궈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와사비를 넣어서 먹으니 그것도 괜찮은듯 했는데,

그냥 먹거나, 소금 찍어먹는 것이 더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