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형제집-불고기.볶음밥(50년전통.중구.대흥동)

2019. 12. 11. 18:45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91211



대전에서 50년된 유명한 식당입니다.

대전천변, 목척교 인근의 고기집으로 주변에 유명한 고기집들이 있어서 알게 모르게 경쟁하고 있기도 합니다.


직화석쇠구이로 초벌구이를 해주는 곳으로 연탄을 사용합니다.



영업시간이 시작시간은 있는데, 끝나는 시간이 없네요.

오후 4시~5시의 브레이크타임도 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연탄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난방용이 아닌 석쇠구이용으로 사용합니다.




이전에는 손님이 꽉차서 자리가 없다고 못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식사시간 직전에 갔더니 손님들이 아직 아무도 없었습니다.

자리 잡고 앉았는데, 이후로 손님들이 테이블을 다 채웠습니다.

여기는 늘 손님들이 많은곳이라 시간 잘 맞춰서 방문해야합니다.



테이블 위에는 가스관에 연결된 가스렌지가 있고,

오래된 불판이 있습니다.



메뉴는 딱 한가지 입니다.

몇인분도 중요하지 않고, 한판에 24,000원으로 정해져있습니다.



테이블도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돌판입니다.

오랜 세월의 시간이 곳곳에 흔적으로 남아있어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서 식사하는 기분입니다.




최근 방송되는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내용들이 사진으로 걸려있는데,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허영만의 백반기행.

둘다 관심있는 프로그램들입니다.

그래서 더 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네요.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몇가지 되지 않는데, 형제집만의 특징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맛을 글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어린시절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50년전통, 국내산암돼지

대표하는 문구가 현수막으로 걸려있기도 합니다.



입구쪽에 사장님이 직접 연탄불에 초벌구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연탄이 화력좋게 불이 올라왔을때는 불고기에서 떨어지는 기름으로 인해

화려한 불꽃을 볼 수있는데, 연탄교환한지 얼마안되서 불이 조금만 올라온다고 아쉬워 하시네요.




초벌구이로 연탄불에서 구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초벌구이된 불고기를 테이블이 가스렌지 위, 불판에 가져와 직접 잘라줍니다.



잘려진 불고기는 불판가득 한판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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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익히면 먹을 수 있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졌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기름진 불고기는 불향을 입고 입안에서 살살녹아내리네요.



옛날 느낌나는 상추쌈을 싸서 먹고,

같이 먹는 마늘도 이집만의 매력입니다.



어느정도 먹고, 볶음밥을 요청합니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콩나물된장국이 나옵니다.



불판에서 직접 볶아줍니다.

고기도 맛있고, 볶음밥도 맛있습니다.



먹다보니 어느세 전부 먹었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고기 추가로 주문해서 먹고난 후 볶음밥까지 먹었습니다.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