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대전갈비집-돼지갈비.돼지불고기(40년전통.중구.대흥동)

2019. 12. 9. 19:31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91209



대전 목척교 인근입니다.

대전천변 옆에 있는 골목안에 있는 대전갈비집 식당입니다.

40년이나 된 식당이라 외부에서부터 풍겨오는 시간의 흔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되고 사람들에게 맛집으로 소문난 곳 답게

메뉴가격은 적당 합니다.

영업시간도 외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옛날 느낌의 식당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주방이 있고, 오른쪽부터 안쪽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방과 홀이 있습니다.



주방쪽에는 주문들어오면 바로 가져갈 수 있게 돼지갈비들이 쟁반에 담겨있습니다.



유명한 식당답게 식사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식사시간에는 줄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방송에 출연했던 사진들이 걸려있네요.

오래된 식당인만큼 언론에 많이 노출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고기집이라 반찬수는 많지 않습니다.



무쇠솥에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파들이 큼직하게 토막나있어서 보기에는 육개장 같아보입니다.



주문한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숯불에 구워먹습니다.



돼지갈비를 올렸습니다.

임의로 만들어 판매하는 돼지갈비는 아닌듯, 불규칙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익으면 잘라서 마져 익혀주고,



함께 제공된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대전시민이라면 한번쯤 왔을법한 오래된 시간속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돼지갈비가 엄청나게 맛있다라기보다는 추억을 같이 먹는것 같습니다.



돼지불고기도 주문했습니다.

돼지갈비랑 맛은 약간차이가 있는것 같았는데,



비쥬얼은 비슷합니다.

저는 이곳을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고,

타지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서 한번은 꼭 가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와서 맛보았네요.


자주와서 먹기보다는 어쩌다 한번씩 와서 먹으면 괜찮을것 같은 곳으로

어린시절의 추억과 함께 식사를 하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