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오문창순대국밥-곱창전골.순대(대덕구.중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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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창순대국밥은 대전에서 제일 유명한 순대국밥집 중 하나인데,

인근으로 최근에 이사온 형님집에 잠깐 일있어서 갔다가, 오문창순대국밥으로 와서 늦은 식사와 술한잔 했습니다.

저는 술을 안먹지만, 오늘은 차도 없고, 내일은 푹 쉴 수 있기도 해서

막걸리 한잔만 받아서 식사하는 동안 조금씩 마셔주는 역사적인 날이기도 했네요.^^

오늘 올리는 사진들 첫부분의 식당외경, 식당내부, 메뉴판의 사진은 지난번에 올렸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여기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는 것이 거의 없는 곳이라 참고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항상 그렇지만, 손님은 아주 많습니다.

식사시간에는 줄서서 기다리지만, 그 외의 시간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손님들이 있는 것은 항상 같습니다.

오늘은 먹어보지 않았던, 곱창전골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순대 작은것도 하나 주문합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입니다.

순대 작은것입니다.

5000원의 가격이지만, 푸짐하고 먹을게 많습니다.

순대를 주문하면, 순대국물도 뚝배기에 담겨 나옵니다.

이상태로 술한잔씩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곱창전골입니다.

2명이와서 주문하든, 4명이 와서 주문하든 10000원입니다.

술한잔 하기 좋은 안주이기도 합니다.

삼겹살이 올려져 있습니다.

안에는 야채들과 곱창이 들어있는데,

테이블에 나온 상태로 뚜껑을 덮고 한동안 끓여줍니다.

빨갛게 올라오는 국물들이 술을 땡기는 비쥬얼이 되어갑니다.

바닥에는 떡국떡도 들어있습니다.

곱창전골이라고 하는데, 먹을게 많습니다.

국물도 생각외로 시원하고 당기는 맛입니다.

오문창순대국밥집에서 곱창전골 처음 먹어보는데,

술한잔하기 좋은 안주라고 먹어본 사람이 말합니다.

저도 한잔 받은 막걸리랑 국물이랑, 곱창들의 질긴 식감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각격대비 아주 좋은 안주이자 밥먹을때 찌개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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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 먹는 머릿고기는 내가 술을 안먹다보니 먹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아는형이랑 같이 오문창순대집에 와서 오늘은 순대외에 머릿고기도 주문했습니다.

쫀득쫀득 또 다른 식감으로 기름기가 많았습니다.

저절로 막걸리가 땡기는 음식이었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