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근산오름1.43km(제주도.고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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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6 고근산오름에서 보는 서귀포와 한라산 파노라마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1247

 

20140322 고근산오름1.53km.분화구(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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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일 년 만에 다시 찾은 고근산 오름입니다.

숙소에서 20분 정도 차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에 있는데,

높이 약 400m 정도 되는 오름으로 가볍게 올라갔다 올 수 있습니다.

큰길에서 차로 어느 정도 올라와 주차를 하고, 오름의 입구로 걸어 들어갑니다.

 

 

 

 

고근산의 유래

여기 올 때마다 보는 내용입니다.

 

 

 

 

 

 

전에도 있었는지 기억에 없는 화장실 건물도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화장실이라던가 여러 가지 편의시설들이 깨끗이 잘 관리되고 있어서

관계 기관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드립니다.

 

 

 

 

 

일 년 전에 왔을 때 있었던 방문객 통계센서는 여전히 잘 있네요.

바로 옆에 새로 이정표가 생겼습니다.

이번에 보니 분기점마다 이정표가 새로 만들어져 있어 깨끗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깔끔하고 잘 만들어진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가볍게 운동화 신고 다니기 좋습니다.

구두나 하이힐도 각오에 따라서는 다닐만할 것 같은 잘 정비된 길입니다.

 

 

 

 

 

나무숲 사이로 난 나무계단을 걷다 보니 숲 속의 차갑지만 시원한 공기도 좋네요.

고근산오름은 가볍게 걷기 좋습니다.

 

 

 

 

정상 바로 전쯤의 이정표입니다.

이곳에서부터는 정상 부분의 분화구 능선을 한 바퀴 돌아와서 만나는 분기점입니다.

고근산오름은 분화구를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정상 옆쪽의 전망대 테라스입니다.

미세먼지인지 뿌연 하늘이라 멀리 보이지 않습니다.

 

 

 

 

정상 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전에 있던 감시초소가 2층의 전망대 형태로 바뀌어 있습니다.

고근산오름은 일 년 만에 왔더니 여러 가지로 변한 것이 있네요.

 

 

 

 

감시초소전망대에서 한라산 쪽 방향입니다.

날씨 좋으면 한라산이 그냥 보이는데,

오늘은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뿌연 하늘을 보여줍니다.

대신 바람은 강하게 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고근산오름 분화구 입니다.

저곳으로 사람이 걸어내려 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올레길 7-1코스를 걸어 올라오는 분들이 있네요.

딱 한번 저길로 내려가서 차가 있던 곳으로 가본 적 있는데

올레길에서 벗어난 숲 속의 오솔길을 헤매다가 빠져나갔습니다.

그날 이후로는 안 가게 되는데, 다음에 한 번쯤 다시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고근산오름의 분화구 둘레길입니다.

저도 저 사람들이 간 길로 걸어서 한 바퀴 돌아볼 예정입니다.

 

 

 

 

 

올레길 7-1코스로 내려가는 길.

조만간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고근산오름 분화구입니다.

마른풀들이 가득한 곳으로 정상 쪽 능선 부분은 바람이 심하게 부는데

이곳 분화구 안은 조용합니다.

바람도 전혀 불지 않고 평안한 다른 세상 같습니다.

 

 

 

 

 

 

 

 

 

고근산오름 분화구 내 360도 파노라마

파노라마로 한 바퀴 돌아서 사진이 겹쳐집니다.

 

 

 

 

 

 

 

분화구 능선의 둘레길을 걷습니다.

자동차가 올라오지 못하는 곳인데,

사람들이 다닌 길의 흔적이 차바퀴 자국 같습니다.

 

 

 

 

이곳에서 한라산을 보며 쉬는 것도 기분 좋은 힐링이 됩니다.

오늘은 한라산이 안 보여서 아쉽네요.

 

 

 

 

둘레길은 숲으로 이어집니다.

숲 속으로 들어가는 길은 그냥 기분 좋습니다.

여름의 더운 날 나무숲 그늘은 정말 좋은 휴식처입니다.

 

 

 

 

나무숲의 그늘은 그냥 힐링입니다.

 

 

 

 

진달래꽃도 보았습니다.

아직 봄꽃은 유채꽃뿐인 줄 알았는데, 이곳에서 진달래도 일부 피어있어서 볼 수 있네요.

 

 

 

 

 

서귀포월드컵 경기장도 살짝 보이는데,

그 너머로 보여야 할 바다는 구분이 안 가네요.

 

 

 

 

정상 한 바퀴 돌고, 올라온 곳과 다른 길로 내려갑니다.

 

 

 

 

 

 

길게 구불구불 내려가는 계단은 보기만 해도 좋네요.

 

 

 

 

 

 

 

 

다 내려왔습니다.

그냥 걸어도 40분이면 왕복하는 곳이라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

 

 

 

 

올라갔다 금방 내려오니,

편안한 고근산오름은 정신없는 관광보다는 가볍게 잠깐 올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등산로 입구까지 차를 타고 올 수 있어서 부담이 없습니다.

 

 

 

[동영상] 제주도 고근산오름 Relive(리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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