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제동산 감귤박물관산책로 한바퀴1.86km

2019. 2. 28. 17:36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190228



일년만에 찾아온 제주도에 왔으니

나만의 건강회복 힐링프로젝트 걷기를 해봅니다.

저녁을 먹고, 가볍게 동네 한바퀴를 걸으러 나왔습니다.



가로수도 감귤나무이고, 왼쪽 풀들은 감귤밭입니다.

오늘 미세먼지가 이곳 제주도까지 많다고 하기는 했지만,

내륙의 도시에서보다 느낌으로 적어보입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야산이 서포제동산입니다.

감귤박물관뒷산으로 둘레를 걸으면 약 25분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곳으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일년전에 보았던 풍경들을 보며 걸으니 너무 좋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제주도의 나무들.

먼 바다의 섬도 야자나무도 모든것이 우리나라 같지 않습니다.




감귤박물관 주변의 나무들은 감귤나무들이 많습니다.

지금 달려있는 귤들은 하귤이 대부분이라

지금 먹을 수 있는 귤들은 아닙니다.



서포제동산을 한바퀴 돌아 나오면 감귤박물관이 보입니다.



감귤박물관 진출입로쪽으로 내려와 걸었는데,

이동네는 가로수 나무가 모두 감귤나무입니다.

아직 먹을 수 있는 상태의 귤들이 아니고, 마음대로 따거나 해도 안됩니다.



커다란 오렌지 같은 느낌의 하귤인데,

지금 껍질은 무척 두껍습니다.





길가의 목련도 몽우리지어 곧 활짝 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봄이 먼저 찾아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