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수통골 감나무집-오리수육.오리매운탕(유성구.덕명동)

2018. 12. 26. 17:4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81226


20150507 [대전맛집] 수통골 감나무집-오리수육(유성구.덕명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4627

20181226 [대전식당] 수통골 감나무집-오리수육.오리매운탕(유성구.덕명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7444<현재게시물>




3년전에 집안행사로 식사를하러 왔었습니다.

오늘은 지인분들과 함께 식사하러 왔습니다.




주차장이 아주 넓습니다.

그렇지만, 식사시간대에는 주차하기 힘들정도로 손님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식사시간은 조금 피해서 오는 것을 권합니다.



20년전에도 수통골 감나무집이라는 곳을 왔었던 것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수통골이 지금처럼 변하지 않았던 때라서 좁은 돌담길, 싸리나무길 같은 곳을 지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이곳에 적혀있는 글에도 반세기를 지나왔다는 것을 보니 최소 50~60년 이상은 있었나봅니다.




현관을 들어서면 유명인들의 싸인들이 있는 액자들이 있습니다.





1층에 커다란 홀이 있고, 방도 있고,

2층도 있어서 아주많은 손님들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오리수육을 주문했습니다.

3년전보다는 가격이 올랐네요.




반찬들은 크게 변하지 않았고,

6가지 정도 나옵니다.




오리수육을 찍어먹을 양념장입니다.

머스타드소스와 들깨가루가 들어있는 초장인듯 합니다.

오리수육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오리수육(大) 입니다.

추가로 오리고기만 더 주문하면 25000원에 반정도 나옵니다.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오리수육은 부드럽고, 잡내도 없고,

기름기를 뺀 상태라 담백합니다.

어른신들도 잘 드실 수 있는 부드러움이 있습니다.


야채에 쌈싸서 먹으면 됩니다.



오리매운탕도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오리 매운탕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약간 매콤합니다.

오리수육먹고 국물 먹으니 시원하네요.



오리매운탕에는 오리다리뼈가 몇개 들어있어서 하나씩 뜯어먹었습니다.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