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껌뻑밀냉면.칼국수-밀면.비빔면.콩물(서구.도마동)

2018. 10. 3. 14:0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40113  [대전맛집] 껌뻑밀냉면.칼국수-비빔면.떡만두국(도마동)

20150520 [대전맛집] 껌뻑밀면.칼국수-밀냉면.비빔냉면.콩국수(서구.도마동)

20181003 [대전식당] 껌뻑밀냉면.칼국수-밀면.비빔면.콩물(서구.도마동)

 

20181003

 

 

대전 서구 도마동4거리 인근 골목안에 위치한 껌뻑밀냉면.칼국수 식당입니다.

여기도 오래된 곳으로 이곳만의 특별한 점들이 있어서

아는사람들만 찾아서 오는 부산의 대표 밀면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여러번 찾아와서 먹었던 곳으로

부산사람들이 부산에서 잃어버린 맛을 대전에 와서 찾았다고 할 정의 평이 있기도 했습니다.

 

 

 

 

 

대표메뉴3가지는 1년내내 먹을 수 있고,

동절기에만 제공하는 음식들도 있습니다.

각 메뉴들은 정성들여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이곳을 여러번 찾은 사람들은 알 수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벽쪽으로 테이블이 몇개 있고,

 

 

 

 

 

방에도 몇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식사시간을 피해서 방문하다보니 손님이 없어서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도 식사시간이 되면 어느정도 북적거립니다.

 

 

 

 

과거에는 방소에도 소개되고, 신문같은 곳에도 노출이 되었는데,

요즘은 방송에 노출이 안되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도 많이 알려졌으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방송 덜 타서 편하게 식사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마지막 올렸던 게시물이 3년전 2015년인데,

그때보다는 1000원 정도씩 가격이 올랐습니다.

몇년동안 가격이 동결되어 있던것에 비하면 뒤늦게 올랐네요.

 

 

 

 

반찬은 늘 2가지 나옵니다.

 

 

 

 

오늘 처음 봤습니다.

매번 방안에서 식사를 하다보니 얘기로만 들었던 주문즉시 면도 뽑고 콩도 갈아서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오늘도 주문을하니 콩물 만든다고 콩을 갈아주셨습니다.

 

 

 

 

콩 즉석에서 갈아서 주셔서 잘 마셨네요.

콩물은 콩국수 때문에 콩이 늘 준비 되어 있는데,

비빔면을 주문하면 같이 먹으라고 콩물을 만들어 줍니다.

 

 

 

 

 

밀면과 비빔면을 주문했는데,

주문하자마자 냉장고에서 숙성된 반죽을 꺼내, 제면기에서 바로 면을 뽑아냅니다.

사장님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면기에서 바로 뽑아 만들어진 밀면입니다.

한약향이 나는 냉면 같은 것으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비빔면을 더 좋아합니다.

감칠맛나는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어우러진 면을 비벼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가끔 생각날때마다 오는데,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