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정림포차-두부두루치기.제육볶음(술집.서구.정림동)

2018. 10. 18. 21:45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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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쯤 새로 문을 연 포장마차입니다.

정림포차 라는상호가 있습니다.


저는 술을 먹지 않지만, 술먹는 사람들 따라갔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좁은 공간이지만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나와 친구 빼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술먹는 사람들이었네요.

식사가 가능한 동네술집입니다.



오픈주방으로 공간이 좁아서 바로바로 의사전달이 가능해서

주문은 앉은자리에서 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모두 술안주인데,

공기밥 주문하고 먹을 수 있는 안주들도 여러가지 보이네요.




김치는 직접 담궈서 내준다고 합니다.

마침 김치를 썰고 있어서 사진 찍었습니다.

포기김치를 꺼내서 손님들에게 내주려고 자르고 있었습니다.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네요.






기본반찬으로 4가지가 나옵니다.

콩나물국도 나왔습니다.

술안주로 메인안주 주문하기전 먹거리인듯 합니다.



제육볶음도 맛있었고,






두부두루치기도 맛있었습니다.

두부 한모를 전부 넣어서 두루치기를 만들어 주는데,

두루치기 소스도 괜찮아서 밥하고 비벼 먹었습니다.




두부두루치기의 두부, 야채가 모두 싱싱하고 큼직큼직해서 식감도 좋게 느껴졌네요.




식사를 하기 좋은 반찬이란 생각이었습니다.




원래는 공기밥을 주문했는데,

공기밥이 떨어져서 누룽지를 끓여주었습니다.

공기밥 1000원내고 먹어야 하는데,

누룽지주시고 밥값은 안받았네요.


공기밥 떨어져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누룽지를 좋아해서 잘 먹고 왔습니다.


술먹는 사람들도 맛있다고 안주 잘먹었는데,

밥반찬으로 먹어본 입장에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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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배고프다고 밥먹으러 왔습니다.

점심때 과식을 했었는데, 늦게까지 친구차 오디오작업해주다 보니

저녁시간을 넘겨서 늦게 식사하러 왔네요.


지난번에 먹었던 제육볶음을 반찬삼아 밥 먹었습니다.



달달하니 소주안주로 딱 좋겠다라는 생각인데,

저는 술을 안먹어서 밥이랑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