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식당] 왕촌어가명가-어죽칼국수(상왕동)

20180919

공주에서 대전으로 가는 옛 국도길을 따라가다 보면, 길가에 허름하게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왕촌 어가명가 라는 곳으로 방송에도 많이 나왔습니다.

식사시간에는 줄서서 기다릴 만큼 유명해서 식사시간에 가면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매주월요일은 쉬는날입니다.

이곳은 여러가지 민물고기로 요리해서 판해하는 식당인데,

미꾸라지 추어탕, 메기매운탕, 빠가매운탕 같은 것도 판매합니다.

입구를 들어가니 미꾸라지가 있는 통, 메가나 빠가사리 들어 있는 수족관을 볼 수 있습니다.

빠가사리는 중국산인데, 나머지는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작게 적혀 있었습니다.

생각했던 대로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민물고기로 만드는 요리가 다양합니다.

어죽이 유명하다고 했는데, 어죽에 다양한 물고기들이 들어가서 그런지,

다양하게 다른 물고기들로 만드는 요리도 판매를 하네요.

이곳의 음식들은 기본적으로 매콤해서 주의를 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어죽은 뚝배기에 나오고,

어죽칼국수를 주문하니 냉면그릇에 담겨 나왔습니다.

어죽국물은 어디나 비슷하게 보입니다.

맛도 어죽은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여러곳에서 판매하는 어죽을 먹어봐서 그런지 이곳도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죽이나, 생선국수 같은 것들을 좋아해서 여기에서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