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의 제주도여행 끝. 대전 집으로 가는길. 337km주행

2018. 4. 27. 11:30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180427



한달동안의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날입니다.


북제주항에 도착하고 배에 자동차를 실으려고 대기중입니다.


자동차를 배에 실으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해서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입금까지 마친상태입니다.





블루나래호가 항만에 접안을 하고,

자동차를 실으려고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근처에 북제주공항이 있어 비행기들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 있으니 이제, 드디어 제주도를 벗어나 집으로 간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블루나래호에 자동차를 운전해서 들어갑니다.

주차를 하고, 고정을 하는 것을 보고 배에서 내립니다.




주차후 배에서 내려왔습니다.

이제 발권하러 가야합니다.




바로 인근에 있는 제주도 여객터미널로 이동을 합니다.





차량승선권. 사람승선권

2장을 발급받았습니다.




시간이 되어 개찰을 합니다.

모든 승객들이 이곳을 통해 블루나래호에 탑승하러 나갑니다.



내륙으로 타고 나갈 블루나래호가 보입니다.

쾌속선이라 날렵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블루나래호에 탑승을 했습니다.




지정좌석에 앉고,

출발하기를 기다립니다.

이제 진짜로 제주도를 떠나는 구나 싶네요.




제주도에서 출항을 했습니다.

내륙으로 가는 배안에서, 잠을 청합니다.

배 오래 타는 것을 싫어해서 바로 잠을 청했습니다.




도착 10분전쯤 자동차 주차한 곳으로 갔습니다.

각자 자기차에 타고, 대기를 합니다.





한달동안 제주도에서 잘 달려준 내차.

너도 고생많았다.

조금만 더 달려서 집으로 가자~ 라는 마음입니다.




완도에 도착을 하고, 자동차들이 블루나래호에서 빠져나갑니다.




완도항입니다.



한참 달려 완도대교를 넘어갑니다.

이제 집으로~ 갑니다.



집에 도착하니, 오늘만 337km 주행한것으로 나오네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주도여행으로 대략 3000km 정도 주행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한달동안의 제주도여행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갈때마다 달라지는 제주도의 모습이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변화하는 모습이 좋기는 하지만, 제주도의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유지하는 모습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한달동안의 제주도에서 지낸 시간, 기억하고 앞으로 지낼 시간의 에너지로 사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