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식당] 새서울두루치기전문-흑돼지.낙지.두루치기.볶음밥(제주도.서귀동)

2018. 4. 21. 20:08지구별음식이야기/제주도먹거리

20180421



서귀포시내를 방황하면서 식사를 할만한 식당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밥 먹으러 갔습니다.


웬지 맛집의 포스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흑돼지와 낙지. 그리고 두루치기.

밥 별도와 6000원의 가격.

가격이 저렴합니다.

일반 백반들 판매하는 곳도 제주도에서 보통 8000~10000원정도 하는데,

여기는 그것보다는 낮은 금액이었습니다.




하루 12시간 정도의 영업시간이라 조금 늦은 시간에 와서 식사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메뉴판에는 크게 2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흑돼지 두루치기 or 낙지 두루치기.


3인분이상이 되면 반반섞어서 주문도 가능하다고 해서

마침 일행 포함 3인이라 흑돼지2+낙지1로 선택해서 3인분 주문했습니다.

사리가 당면만 있어서 당면사리만 추가했습니다.




저녁 8시쯤이었는데, 식사를 하러온 사람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팀이 와서 식사를 했습니다.


가격이 착하고, 맛도 괜찮아서 많이들 찾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반찬들이 나오고,

쌈장도 나옵니다.




상추도 있습니다.

쌈싸먹으라고 나와주네요.



된장국도 나왔습니다.



철판에 양념이 된 흑돼지와 낙지가 나왔습니다.

아무런 정보가 없던 우리들은 3인분이 너무 적은데 라는 당황한 반응을 보였는데,

곧 기대감으로 바뀝니다.




철판에 흑돼지와 낙지를 익히기는 것을 시작으로,



흑돼



파절이와 무생채가 듬뿍 올려집니다.




처음 올려진 흑돼지와 낙지가 완전히 덮히고,

엄청난 양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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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도 올려지고,



당면사리도 올라왔습니다.





야채에서 생기는 물로 인해 타거나 하지 않고,

자글자글 끓기시작합니다.


이후는 공기밥이라 식사를 합니다.

상추쌈도 먹고, 맛있게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어느정도 먹은후 사진으로는 확인이 안되지만,

1인분 추가해서 익히후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치즈볶음밥이 있었지만,

일반 볶음밥으로 주문했네요.




잘 볶아준 후 철판위에 고루펴주었습니다.

바닥이 눌어서 고소해진 상태가 되도록 조금 시간을 주고 기다렸습니다.





볶음밥 완성.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귀포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식사할 곳 찾다가 우연히 왔는데,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