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카페] 서연의집-우유.아메리카노(위미항)

2018. 4. 13. 15:38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20180413


20140325 [제주카페] 서연의집.영화-건축학개론촬영지-화이트초코.카페라떼(위미항) - http://blog.daum.net/chulinbone/3240

20180413 [서귀포카페] 서연의집-우유.아메리카노(위미항) - http://blog.daum.net/chulinbone/7044<현재게시물>




서연의집 카페 입니다.

서귀포 위미항에 위치하고 있고,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의 배역 이름 '서연'에서 따온 이름으로

서연의 집 이라는 카페로 현재 운영되고 있습니다.








영화속에서 어린서연이 수돗가의 시멘트에 발자국을 남긴 것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위미해안이 보이는 해안도로 옆에 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건물의 느낌도 좋습니다.





영화속 여러 장면들이 사진으로 걸려있고 설명도 되어 있습니다.

오랜 시간 걸려있어서 약간은 빛바랜 느낌도 있는데,

카페의 분위기에 동화된듯한 느낌입니다.




영화에서 등장했던 소품들도 있고,

배우들의 손도장도 있어서 이곳이 영화를 찍었던 장소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서연의 집에서 대표적인 장소가 된

창이 전부 열리는 바다가 보이는 창문입니다.

여름 같은때 열어서 시원하게 바다가 보이도록 하기도 하는데,

아직은 때가 아닌가봅니다.





1층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1층이나 2층의 자리를 찾아서 마실 수 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계단 올라가는 곳에도 영화속 내용과 대사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건축학개론 영화의 장면들이 생각납니다.



2층의 공간입니다.










주인공들이 누워있었던 잔디밭이 익숙해보입니다.

영화에서는 난간이 없었는데, 지금은 안전을 위해 난간을 설치해둔 상태이고,

잔디밭까지 가지 못하도록 줄로 경계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 없어던 건물도 옆에 생겼습니다.



승민의 작업실 이라는 안내가 있는데,

남자주인공의 작업실을 별도로 만들었나봅니다.





이곳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건축학개론 영화의 느낌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승민의 작업실의 긴 창문은 바다를 향해 있어

창문앞에 앉아 차한 잔 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서연의집 카페가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별도로 만든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