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옆과 효돈동마을 벚꽃길(제주도.서귀포)

2018. 3. 27. 15:11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180327



쇠소깍은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쇠소깍 옆 길에 벚꽃입니다.




쇠소깍은 여름에 투명카누를 타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북적이는 곳이지만,

지금은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쇠소깍에서 멀지 않은곳의 효돈동의 길에도 벚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실제로 보는 풍경과 사진으로 남기는 풍경의 차이가 크네요.

눈으로 보는 이미지는 더 이쁜데 사진으로 예쁘게 남길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아직도 사진 찍는 실력이 부족합니다.

작가는 아무나 되는게 아닌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벚꽃잎 떨어지는 길을 건너고,

버스정류장에서는 책을 읽는 여인이 있는..

바람따라 흩날리는 벚꽃의 꽃비는 평온한 시간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곳의 벚나무들은 오래된 고목들이 많아 그 존재만으로도 힘이 있고, 아름다워보입니다.

파란하늘과 벚꽃은 더욱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