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식당] 선희식당-인삼어죽.도리뱅뱅(양산면)

2017. 7. 4. 15:10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130127 [영동맛집] 선희식당-인삼어죽.도리뱅뱅.민물새우튀김 - https://chulinbone.tistory.com/2209

20150903 [영동맛집] 선희식당-인삼어죽.도리뱅뱅(양산면) - https://chulinbone.tistory.com/4948

20160110 [영동맛집] 선희식당-인삼어죽.도리뱅뱅(양산면) - https://chulinbone.tistory.com/5260

20161202 [영동식당] 선희식당-인삼어죽.도리뱅뱅.새우튀김(양산면) - https://chulinbone.tistory.com/6042

20170704 [영동식당] 선희식당-인삼어죽.도리뱅뱅(양산면) - https://chulinbone.tistory.com/6530


20170704

 

 

금산을 지나 영동군 양산면에 새로생긴 도로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장소는 이전에 있던 국도길인데, 구불구불 강변을 따라 있는 길은 여전히 있지만,

강을 가로지르고 산을 터널로 통과하는 새로운 길이 개통되었습니다.

 

 

 

 

그 새로난 길은 이런 넓고 시원한 길입니다.

이 길 저 끝이 좀전에 위에서 본 터널있는 방향입니다.

 

 

 

 

이곳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면,

우회전 하기전부터 선희식당이 보입니다.

 

 

 

오래전부터 이곳에 있던 선희식당이라는 곳은 인삼어죽과 도리뱅뱅, 새우튀김 같은 것이 유명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삼어죽, 도리뱅뱅 먹으러 일부러 대전에서 가끔 찾아옵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따끈한 국물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서 왔습니다.

 

 

 

 

 

 

 

이번에 방문하니 드디어 가격이 올랐네요.

몇년동안 계속 같은 가격유지하더니,

1000원씩 올랐네요.

 

인삼어죽 7000원입니다.

도리뱅뱅은 8000원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요.

 

영업시간도 한시간 늦게 여는 것으로 바뀌었네요.

오전10시~ 저녁 8시까지.

 

 

 

 

 

 

식사시간보다는 조금 늦은 관계로 손님들은 얼마 없었습니다.

이곳은 평상시 손님이 너무 많은곳인데, 조용한 식사가 좋습니다.

 

 

 

 

반찬은 늘 4가지 나옵니다.

 

 

 

 

 

보통 도리뱅뱅이 먼저 나옵니다.

기름에 튀긴 작은 물고기들이 고추장양념이 발라져 고소합니다.

 

 

 

 

 

중앙의 부추와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고소해서 자꾸 먹게되네요.

우선, 비쥬얼부터 맛있어보입니다.

어려서부터 가끔 먹었지만, 자주 먹지 않아서 그런지 질리지 않고 맛있네요.

 

 

 

 

인삼어죽도 바로 나왔습니다.

칼국수면, 수제비, 밥이 전부 들어있습니다.

 

 

 

 

 

민물고기를 푹삶아서 살이 뼈에서 자연적으로 발라지도록 끓여서 만든 어죽은

뜨끈한 국물에 구수한맛까지 있습니다.

 

이렇게 먹고나면 배불러서 좋네요.

비오거나 눈올때 먹게되면 기분좋아지는 식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