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5. 13:30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70405
대전 유성구 궁동 충남대학교 옆 대학가의 식당입니다.
점심특선으로 1인 5000원에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친구가 밥먹자고 해서 왔습니다.
비가 오는날이라 인근 공영주차장에 세워놓고 비 맞고 걸어왔습니다.
방송에도 나오는 체인식당인듯 합니다.
점심특선은 5000원이고,
공기밥. 라면사리. 당면사리는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녁에도 닭도리백반을 같은 가격에 먹을 수 있나봅니다.
오후 1시 30분쯤 갔는데, 학생들이 대부분의 손님들 이었습니다.
SNS 이벤트도 하는가봅니다. 사리는 서비스로 준다는데,
나중에 다시 가면 이 게시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을것 같네요^^
EDAK POCHA
이닭포차
닭도리탕(닭볶음탕) 먹는 방법에 대해 설명도 친절히 되어 있습니다.
볶음밥까지 가능한데 우리는 아쉽게 볶음밥까지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양이 많아서 배불렀네요.
라면사리, 당면사리, 공기밥은 점심특선때는 무한리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치킨무가 반찬으로 나옵니다.
김치도 나오는데,
우리가 갔을때,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김치가 떨어졌다고 해서
리필해오는 통에서 바닥 긁어왔습니다.
김치 양념만 가져온 셈이 되었네요.
저녁장사때는 다시 김치를 채워 놓을것 같지만, 점심 장사때 떨어진 김치는 없다고 안줘서 바닥 긁어와서 김치 맛만 봤네요.
점심특선 제공시간이 오후 3시까지인데, 남은 1시간30분은 김치 없이 식사제공을 할 것 같이 보였습니다.
아쉽지만, 있는대로 먹어야죠.
양푼이에 닭볶음탕이 나왔습니다.
큼직한 양푼이 그릇에 담겨 나오니 그냥 행복하네요.
밖에 비도 내리는데, 따끈하고 매콤, 달콤한 닭도리탕 기대됩니다.
기본적으로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가스불 켜고 끓기 시작하면 먹어도 됩니다.
당면사리는 무한리필이라 가져다 넣었습니다.
2인분 주문해서 먹었는데, 반마리 정도 되는 닭고기가 들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성인 남자 둘이 적당히 먹을만큼 양도 어느정도 됩니다.
바닥까지 다 긁어서 다 먹었네요.
이 상태에 볶음밥 만들어 먹어도 되는데,
멈췄습니다.
매콤달콤한 맛은 젊은사람들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잘 먹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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