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왔다삼겹살-대패삼겹살(1인2500원.동구.자양동)

2017. 4. 3. 22:0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70403



대전 자양초등학교 인근의 식당입니다.

인근에 우송대학 서캠퍼스도있어서 대학가라고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기가 먹고싶다고 같이 있던 일행들과 저렴하고 양많은 곳으로 가자. 라는 마음으로 찾아간곳입니다.

대전에서 왔다삼겹살 = 대패삼겹살 로 통한다고 보면 됩니다.


1인분에 2500원의 초 저렴 가격의 대패삼겹살

가끔은 먹고 싶어서 일부러 옵니다.


여기 자양점은 오픈한지 오래되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바 10시쯤 갔는데, 2개의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우리들 들어간 이후 절반정도 테이블이 채워졌습니다.


늦은시간인데, 손님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왔다대패삼겹살은 오스트리아에서 수입한 것으로 보이네요.

가격은 100g에 2500원.


일반적으로 200g 기준이지만 100g 이라고 해도 대패삼겹살은 얇아서 금방금방 익기도 하고 푸짐하기도 해서 좋습니다.




불판도 큼직합니다.




몇가지 반찬이 나아고, 먹다가 부족하면 직접 리필해서 먹으면 됩니다.




대패삼겹살 6인분입니다.

600g 되겠네요.





대패삼겹살을 구워 먹을때는 스타일이 한장씩 잘 펴서 굽는 방법과

뭉탱이로 쏟아넣고 굽는 방식이 있는데, 같이 동행한 일행이 뭉탱이로 구웠습니다.

그래서 조금 익는 시간이 느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대패삼겹살이라 금방금방 익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패삼겹살은 얇은 것이 특징이라 칙~ 칙~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버섯사리 하나 주문해서 같이 구워 먹었네요.




김치도 굽고,  익는 대로 집어먹었습니다.

생삼겹의 맛과는 또 다른 대패삼겹살만의 고소함이 있습니다.




잘 익혀서 잘 먹었습니다.





4명이 14인분 주문해서 먹었는데,

마지막 2인분은 가위로 잘게 잘랐습니다.

김치도 넣어서 굽고 잘랐고,




볶음밥용 재료 주문해서 넣고 잘 비볐습니다.




불판위에서 볶아주면서 잘 비벼주고,




ㅍ파절이 잘게 잘라서 함께 넣어서 또 섞어서 볶아줍니다.





잘 만들어진 볶음밥. 그냥 봐도 먹음직 합니다.

실제로도 맛있습니다.

오랜만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우렁된장찌개는 별도로 2000원에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볶음밥과 함께 잘 먹고 나왔네요.


대학가라 저렴하다기 보다 왔다삼겹살은 체인형태로 운영되는 것으로 대부분이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