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특벼리각벼리-물회(대덕구.비래동)

20160823

이곳의 물회가 맛있다고 안내해준 지인분들을 따라 왔습니다.

회집인데,

간판의 이름이 특벼리각벼리 입니다.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의 횟집과 동일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비가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횟집에는 손님들이 얼마 없었습니다.

물회는 따로 가격표가 있었습니다.

지인분들이 사주신다고 간것이라 부담없이 먹을 준비 완료 입니다.^^

반찬은 기본 6가지가 나왔습니다.

회 드시는 분들 보니, 반찬들이 다른것들도 더 있는데,

물회는 이렇게 나오나봅니다.

물회나오기 전에, 많이 먹어서,

물회 먹으면서 전부 리필받았네요.

반찬들도 맛있었습니다.

물회가 나왔습니다.

소스가 얼음이 되어 올려져 있습니다.

새꼬시 회도 많네요.

수저로 퍼먹으면서 끊임없이 많이 들어있다 생각될 정도로 회가 출연을 합니다.

야채들과 새꼬시회와 얼음고추장양념의 소스국물이 어우러져 정말 시원합니다.

여름에는 물회 한번 이상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은 하는데,

이곳도 괜찮은 곳이네요.

물회를 어느정도 먹고 나서,

밥, 국수의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물회 국물에 밥을 말아먹느냐, 국수를 말아먹느냐의 결정인데,

저는 국수를 선택했습니다.

소면을 삶아서 깨를 올려 나왔습니다.

물회에 국수를 넣고 잘 섞어서 한입 먹어주니,

이 또한 시원하고 좋네요.

국수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회 가격만큼 재료들도 신선하고 많이 들어있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