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마고.MAGO(중구.대흥동)

2015. 11. 28. 15:30일상다반사/문화.공연.전시

20151128





대전 중구 대흥동의 갤러리 마고(MAGO)입니다.

대흥동에 자주 나가도 이곳 마고는 대흥동의 변두리쯤에 위치하고 있어서 활동범위 내에 있지 않아 못오던곳입니다.

오늘은 일이 있어서 잠시 들렀다가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을 허락을 받고 찍었습니다.






밖에서부터 갤러리 느낌이 있네요.







티 캘러리라고 되어 있고, 안쪽에는 실제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카페라고 하기에는 차마실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작고,

전시물이 많은 공간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오른쪽 테이블 안쪽에 하얀색 코끼리가 줄지어 어딘가를 가고 있습니다.






코끼리들은 가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가죽코끼리 누가 만들었는지 알겠네요.

제가 가죽형님이라고 부르는 분이 있는데, 그분 작품입니다.









뭔가 독특한 분위기의 작품들이 많습니다.





천정의 조명이 눈꽃송이모양이라 일부러 촛점을 어긋나게해서 테이블의 유리를 통해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전시공간은 벽에 걸린 그림도 있고, 진열되어있는 조형물도 있습니다.







옛날 다리미를 개조해서 예술작품으로 만든 것들도 보이네요.









이곳 작품들은 대부분 판매를 하는것 같았는데,

이 작품은 비매품이라는 것 같네요.

갤러리 마고 안내책자에서 본것으로 기억됩니다.






재미있고, 앙증맞은 작품들이 곳곳에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자전거 안장과 쇠갈퀴를 조합해서 만든 벽걸이 장식인데,

그림자까지 같이 보니 뭔가 있어보입니다.







아이들 장난감 같은 것까지 작품의 소재로 활용됩니다.













그리고, 한쪽 안쪽에 자리잡은 작은 공간이 있었는데,

이곳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해놓고 판매를 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앞에 갤러리는 전시공간으로 작가들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전시하고, 판매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이 곳 안쪽에 있는 작품들은 다양한 작가들의 다양한작품들이 항상 전시되어 있고, 판매된다고 합니다.

작은 작품들이 많아서 가격적으로도 부담이 적은 것들인듯 했습니다.





















ㅅ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들부터, 전시해놓을만한 것들까지 다양합니다.







여기는 제일 안쪽의 바처럼 사장님하고 이야기 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인데,

이곳에도 여러가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여기는 대부분 가죽형님이 만든 작품들이네요.
















자전거는 그냥 만들어봤어~ 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가죽코끼리






내부로 많이 넓은 공간에 전시된 작품들이 많아서 잠시 잘 봤습니다.









일본에서 공수해온 차라고 하는데,

차에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몰라 사진만 한장 찍었습니다.


대신 뜨거운 생강차를 주셨는데, 농도가 아주 진하네요.

감기깅운이 있었는데, 덕분에 떨어진듯 하기도 하고요.


여러가지로 잘 보고 왔네요.